값은 올랐는데 맛은 그대로네
값은 올랐는데 맛은 그대로네
  • 이지훈 수습기자
  • 승인 2005.09.04
  • 호수 12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학기 개강과 동시에 우리학교 안산배움터 학생식당 음식값이 2백원씩 인상돼 논란이 일고 있다. 수년간 계속된 식당의 적자운영을 해소하고 학생들에 대한 서비스개선을 추구하겠다는 것이 운영측인 장학복지이사회의 설명이다.

이사회는 4, 5년전 대학 관제과에서 내려오던 지원금이 끊긴 이후 매년 수천만원의 적자를 보고 있다.학생식당 가격 인상에 대해 학생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외부업체가 운영하는 녹두꽃과의 가격차이가 없어져 저렴한 가격의 식사를 못하게 됐기 때문이다. 또한 갑작스런 가격인상에 대한 불만과 개강 1주일이 지나서도 나아지지 않는 음식의 질도 문제되고 있다.


안산배움터 총학생회장 서동규<언정대·정보사회 00>는 “학생식당이라면 학생들의 복지를 먼저 생각해 학교가 손해를 보더라도 지원을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학교측이 학생들에게 더 많은 지원을 요구했다.

이지훈 기자
성명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