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온라인 CCTV 영상정보 제공시스템 구축
지난 5일 성동구는 전국 최초로 U-성동 통합관제센터와 성동경찰서 간 온라인 CCTV 영상정보 시스템을 도입했다. 유치된 CCTV 영상정보 시스템을 통해 주민들에게 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성동구는 △방범 △불법 주정차 단속 △쓰레기 무단 투기 단속 등 다양한 목적으로 CCTV를 통합 운영할 예정이다. 또 실시간 관제를 통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CCTV 영상정보 제공시스템으로 사건 장소에 기초한 범죄 유형, 사건 해결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동별 범죄 취약 지역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성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람 중심의 행복한 성동 구현’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통합관제센터를 직접 방문함으로써 발생했던 수억 원 가량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주민들 입장에서는 긴급 상황 발생 시 재빠른 대처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한편, CCTV 영상정보 제공시스템은 지난 한 달간 시범 운영을 통해 CCTV 활용률을 기존 1%에서 30%로 증가시켜 치안과 방범 시스템에 기여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저작권자 © 한대신문 :: 빛나는 예지, 힘찬 붓줄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