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가장 부러운 사람은?
살면서 가장 부러운 사람은?
  • 한대신문
  • 승인 2013.09.10
  • 호수 138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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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LG TWINS에 빠진 우리 국장님은 맨날 야구선수와 결혼할 거라며 이상한 소리를 한다. 신문사에서 마감할 때 ‘오지환 여자친구’, ‘이대형 결혼’, ‘문선재 이상형’ 등 구글링을 통해 스토킹 하는 모습을 보면 무섭기까지 하다. 우리 국장님은 맨날 말한다. “야구선수랑 결혼한 사람 부러워~” 이렇게 우리 국장님처럼 허황한 꿈을 꾸거나, 그 사람이 부러워서 되고 싶어한 적이 있을 것이다. 독자들은 어떤 경험이 있나요?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살자
어떠한 일이 있어도 스트레스를 잘 안 받는 스타일의 친구들이 있어요. 그런 친구들이 생활하는 모습을 보면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친구들이 대부분이에요. 제가 혼자 고민을 많이 하는 성격이라 그런지 모든 일에 긍정적인 성격의 친구들이 굉장히 부러워요.
정다영<경영대 경영학부 12> 양

현대무용의 선구자가 될래요!
저는 외국무용단에 있는 동양인 무용수들이 부러워요. 동양인으로 태어나 무용의 본고장에 가서 성공하기가 엄청난 노력이 필요한 건데 그것을 이뤘다는 게 대단해요. 저도 외국의 무용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인정받는 게 제 꿈이에요. 김민석<예체능대 생활무용예술학과 12> 양

모세의 사상은 대단해!
저는 모세의 믿음과 리더십이 부러워요. 모세는 이집트의 포로였던 이스라엘 백성을 구출한 위대한 지도자였어요. 물론 고난도 많았지만 약속하신 땅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고 꿋꿋이 버틴 모세를 닮아 저도 우리나라를 이끄는 큰 지도자가 되고 싶어요.
이성현<공대 신소재공학부 12>  군


윤후가 좋은가봉가
‘아빠 어디가’에 나오는 윤민수가 부러워요. 프로그램에 나오는 윤민수의 아들 윤후는 정말 너무 귀여워요. 요즘에는 티비에 나오는 윤후를 보면서 저도 빨리 결혼해서 윤후처럼 귀여운 아이를 키우고 싶어요.
이세찬<음악대학 피아노과 12> 군


나도 부유하게 먹어볼테야
저는 음식을 먹고 싶을 때 사 먹을 수 있는 부유한 사람이 부러워요. 제가 먹는 것을 무척 좋아해서 돈 생각 안 하고 먹어보고 싶어요. 그리고 세계여행을 하면서 여러 나라 음식을 많이 먹고 싶어요.
하청연<인문과학대 영어영문학과 13>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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