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인 모두가 함께한 ERICA 사진전
한양인 모두가 함께한 ERICA 사진전
  • 박수빈 기자
  • 승인 2013.03.23
  • 호수 138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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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대상 확대로 화합의 기회 마련
지난해 4월 우리학교 풍경을 주제로 ‘2012 아름다운 ERICA, 사진으로 만나다(이하 아름다운 ERICA 사진전)’ 사진 공모전이 실시됐다. 서동호<기획홍보처 대외협력팀> 팀장은 “이번 사진전 참여 대상을 학생뿐만 아니라 △교수 △직원 △동문 △사회교육원 수강생으로 확대했다”며 “이를 통해 구성원이 진정으로 하나가 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 공모전 수상작들은 ERICA캠퍼스 학생복지관 1층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5일까지 전시됐다.

▲ '2012 아름다운 ERICA, 사진으로 만나다' 사진전에서 일반부 은상을 차지한 전형필<과기대 응용화학과> 교수의 「자연호수-석양」 작품
학생들이 출품한 사진은 학생부로,  이외의 한양 구성원이 출품한 사진은 일반부로 나뉘어 심사됐다. 그 중 일반부 대상에 김효경<사회교육원 사진반> 수강생의 「햇살의 언어」 ,  은상에 전형필<과기대 응용화학과> 교수의 「자연호수-석양」 등이 선정됐다.

아름다운 ERICA 사진전에 제출된 사진들은 대부분 수준이 높아 수상작이 아닌 이 외의 작품들도 함께 학교 홍보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 수상작들로 제작된 달력을 학교 앞 주변 상인들에게 나눠줌으로써 또 다른 의미의 화합을 시도했다.

이에 박현경<경상대 경영학과 12> 양은 “한양 구성원이면 누구나 사진전에 참여 할 수 있는 것이 좋은 것 같다”며 “사진전에 참가하지 않은 일반 학생들도 관람만 하는 것이 아니라 트릭아트와 같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시도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다음에 열릴 아름다운 ERICA 사진전에는 ‘Active Hanyang’이라는 의미를 추가해 학교 풍경 외에 우리 한양 구성원들의 활기찬 모습을 주제로 할 수도 있게 됐다. 사진공모전은 4월 초부터 6월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서 팀장은 “학교를 한 곳 한 곳 찾아다니면서 사진을 찍다 보면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움을 많이 발견할 수 있다”며 “다음에 전시될 수상작들에 관심을 갖고 봐주길 바라고 사진전에도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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