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을 제시하고 간섭도 할 줄 아는 리더가 되자
비전을 제시하고 간섭도 할 줄 아는 리더가 되자
  • 한대신문
  • 승인 2013.03.02
  • 호수 138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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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행복과 성공을 꿈꾼다. 행복과 성공은 결코 유리될 수 없는 하나가 되어야 하며. 매사에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사람만이 더 큰 성공을 이룰 수 있고, 자신만의 이익이 아닌 이 세상에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성공을 거두어야만 진정한 행복이 함께하기 때문이다. 진정한 의미의 성공과 참다운 행복은 결코 떨어져서는 안 될, 잘 어울리는 한 쌍의 동반자이며, 서로의 가치를 더욱 빛내는 조력자이다.

우리는 행복해서 성공하고, 성공해서 행복한, 행복한 성공을 추구해야 한다. 인생의 목적에 대한 진지한 성찰에서 비롯된 원대한 꿈과 비전을 갖고, 긍정적 마인드를 바탕으로 한 열정적인 삶과 노력을 꾸준히 지속하고, 평생학습과 일을 즐기면서 인성에 기초한 인간관계와 리더십을 발휘한다면 누구나 행복한 성공의 길로 들어설 수 있다.

리더가 되려면 이러한 리더십은 매우 중요하다. 세계 최고기업 GE(제너럴일렉트릭)의 제9대 최고경영자(CEO)인 제프리 이멜트(Jeffrey Immelt)는 “리더십을 발휘할 리더가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자질 중 하나는 사업을 위에서 내려다보며 동시에 내부에서도 볼 수 있는 균형 잡힌 안목이다. 리더가 구름 속에 너무 오래 머물러 있으면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 수 없을 것이고, 땅에서만 있으면 미래를 예견할 수 없다. 하지만, 훌륭한 리더는 둘 다 가능하다”라고 했다. 리더가 갖춰야 할 미래에 대한 통찰력, 즉 비전과 전략구상 능력은 크게 강조되는 반면, 구체적인 현장 정보와 지식의 중요성은 경시되는 경향이 있다. 현실에 만족하는 관리자보다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진두지휘하면서 간섭하는 공격형 리더십이 우리에게 필요하다. 여기에 단편적인 리더십보다는 숲과 나무, 미래와 현실을 동시에 볼 줄아는 종합적 리더십과 개방적 사고의 리더십이 접목되었으면 좋겠다.   

또한 리더는 일하는 사람이 아니고, 책임지는 사람도 아니며, 일을 나눠 주고 책임을 나눠 주는 사람일 뿐이다. 리더가 일을 열심히 하면 원래 일해야 하는 사람이 일을 못하게 된다. 최악은 ‘책임은 내가 질 테니 조용히 하고 시키는 대로만 하라’며 책임을 빼앗는 리더다. 이 나라가, 이 회사가 내 것이라는 의식이 생길 리 없다. 그들이 책임 의식을 갖도록 만들어야한다.

우리 한양인은 사회의 리더로서 성장해야 한다. 미래에 대한 통찰력, 즉 비전과 전략구상 능력을 제시하면서 간섭도 할 줄 알고, 미래와 현실을 동시에 볼 줄아는 종합적 리더십을 발휘해 구성원들이 책임 의식을 가지고 일을 할 수 있도록 해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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