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72호 대표가 소개하는 우리학과
1372호 대표가 소개하는 우리학과
  • 한대신문
  • 승인 2012.10.02
  • 호수 1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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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캠퍼스 교육공학과, ERICA캠퍼스 분자생명과학과

효율적인 교육 전문가가 되기 위한 꿈이 있다면

교육과 공학이라는 어떻게 보면 어울리지 않는 조합에 많은 분들이 교육공학과가 무엇을 배우는 곳인지 궁금해 하십니다. 수도권 내에서 교육공학과를 학부로 두고 있는 대학은 건국대와 이화여대, 그리고 한양대 세 곳뿐입니다.

우리 교육공학과는 사범계열에 속해 있으며 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교수 설계와 관리, 매체의 개발과 활용에 대한 내용을 배웁니다. 교수 설계는 2학년 전공 수업으로 실제 학생들이 교육 문제를 분석해 교수 목표를 수립하고 각 과정을 체계적으로 설계하는 것을 배웁니다. 3학년부터는 본격적으로 학생들이 주제를 정해 이러닝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직접 이러닝 컨텐츠를 개발합니다. 올해부턴 교육용 어플을 개발하는 방법도 배우게 됩니다.

과내 학회인 글로벌HRD, 소셜미디어, 교육공학융합연구회에서의 활동을 통해서도 관심 분야에 대한 스터디를 할 수 있습니다, 1년 동안 선후배가 함께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교육공학과 전시회에 선보일 작품을 준비하게 됩니다. 이처럼 교육공학과에서는 다양한 전공수업과 과 생활을 통해 HRD와 이러닝 전문가가 되기 위한 꿈을 키울 수 있습니다.

서울캠퍼스 교육공학과 학생회장
박성환<사범대 교육공학과 10>


진화하는 생명과학 그리고 분자생명과학과

생명과학은 항상 진화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건강과 장수는 사람들의 큰 관심거리였는데, 21세기 들어 이런 관심의 초점이 생명과학으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런 관심과 더불어 생명과학은 매일 새로운 이슈가 발표될 정도로 빠른 진보를 거듭하고 있으며 생명이 존재하는 한 계속해서 각광받게 될 분야입니다.

1983년 설립된 분자생명과학과는 인체 내 모든 생명현상에 대해 생화학적으로 연구하고 학습하는 학과로, 각 분야에서 유명하신 교수님들께서 수업을 하고 계시며 2011년엔 교육과학기술부의 후성유전체 선도연구센터로 지정될 만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생명과학분야는 실험이 매우 중요한 만큼 대학원과의 연계나 실험수업이 중요합니다. 분자생명과학과에서는 교수님과 학생간의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적성에 맞게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대학원에서의 연구 참여와 실험수업으로 실제 실험을 수행해 학생들의 이해도를 증진시키고 있습니다. 학부 졸업 후 학생들은 국공립연구원, 기업체 연구요원, 의공학자, 연구의, 유전자 카운슬러, 국립암센터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ERICA캠퍼스 분자생명과학과 회장
이형구<과기대 분자생명과학과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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