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혁신적인 인재’로 만들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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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선민 수습기자
  • 승인 2012.05.28
  • 호수 136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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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설계기계 인력양성 사업단

아이폰, 블랙베리…. 오늘날 우리에게 친숙한 스마트폰의 이름들이다. 우리나라 기업의 ‘갤럭시 S’는 전 세계적으로 판매되는 이 스마트폰들과 당당하게 어깨를 견주고 있다. 과거 우리는 이렇게 세계적인 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보다 그들의 제품을 모방했던 경험이 있다. 하지만 현재 우리는 세계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을 제품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데 필수적인 설계 기술을 개발할 인재가 필요하다. 우리학교 혁신설계기계 인력양성 사업단(이하 혁신기계 사업단)은 대학원 기계공학과를 혁신적인 인재를 키워내는 배움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혁신기계 사업단은 이미 1단계 BK21사업을 성공적으로 끝마친 바 있다. 1단계 BK21사업 경험은 △교육 혁신 △국제화 달성 △산학협동 모델 제시 △연구 중심 대학 전환 등 네 가지 분야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가능케 했다.

연구 중심 대학 전환 분야에서는 △교수 1인당 연구비 증가 △기계공학과의 대학원생 증가 △박사과정 비율 56% 달성 △연구의 질 향상 △특허 실적 증가의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였다. 산학협동 모델 제시 분야에서는 △대학원생의 현장 참여 △산업체 연구비 67% 증가  △산업체 지원 서비스 운영 △민간으로의 연구 성과 이전 등의 실적을 냈다. 이는 산업체와 대학원 사이의 협력을 공고히 했음을 보여준다.

교육 혁신 분야 역시 성과는 이어졌다. 대학원 교육 과정을 체계화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로 단계별 전문화 교육과 실용 교육 강화가 가능해졌다. 이 외에도 △교내 장학금 증가 △교육 환경 개선 △전임교수 충원 등에서 좋은 결과를 냈다. 국제화 달성 분야에서는 △교육 환경의 국제화 △국제 공동연구 활성화 △국제 학술활동 적극적 참여 △외국어 전용 강좌 2/3 이상 마련 등의 성과를 보였다. 송시몬<공대 기계공학부> 교수는 “국제화 달성 분야의 발전을 통해 학생들이 국내뿐 아니라 세계 무대에서도 활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혁신기계 사업단은 1·2단계를 거쳐 현재 14년째 BK21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송 교수는 “우리학교 대학원 기계공학과는 BK21사업을 통해 다른 나라 대학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수준으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특히 다양한 장학금 혜택과 연구결과를 해외 학자와 토론할 수 있는 국제 학술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기계공학도로서 한층 발전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송 교수는 “앞으로 대학원 기계공학과는 현재 산업 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키우기 위해서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며 “많은 학생들이 우리 대학원에 진학해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도움: 혁신기계 사업단 참여교수 송시몬<공대 기계공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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