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에서 즐기는 이색 레포츠
도심 속에서 즐기는 이색 레포츠
  • 취재부
  • 승인 2005.09.03
  • 호수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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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츠는 레져와 스포츠(leisure sport)의 합성어이다.
과거에는 특정인만이 즐기는 전유물처럼 여겨졌지만 현재의 레포츠는 모든 이에게 여가를 이용하여 보다 낳은 삶의 질을 추구하기 위한 현대인의 놀이문화로 자리 잡았다.여유와 즐거움을 느끼고 자신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레포츠들은 다양한 종류가 있다.그 중에서도 도심에서 가깝게 즐길 수 있는 두 가지 이색레포츠를 소개하고자 한다.


어릴 적 추억을 날리는 ‘스포츠 카이트’

바람에 연이 난다.
빠른 속도로 하늘을 비행하는 연들에는 어렸을 적 추억이 담겨있다.
창공을 가르며 사람들의 이목을 잡는 이색 레포츠 ‘스포츠 카이트’, 이색 연이다.
원래 스포츠카이트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 해군의 함포 사격용 타깃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빠른 시속(100㎞)과 다이나믹한 면 때문에 스포츠카이트는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레저용으로 개발된 스포츠 카이트는 전통 연과는 달리 몸체가 크다. 그렇기에 바람도 많이 받아서 떨어지기 않기 위해서는 연줄 잡은 손을 계속 당겨주어야 한다.

360도 공중회전은 물론 마치 좌우로 연이 흔들리며 하강하기도 한다. 그 모습은 마치 폭포수 같다. 또한 땅으로 곤두박질치고 다시 하늘을 향해 순식간에 떠오르는 묘기를 보여주기도 한다. 이런 역동적인 면은 연을 날리는 재미를 더해준다.

스포츠카이트의 종류로는 크게 묘기를 부리는 ‘스턴트’카이트와 연이 커서 조종하는 데 힘이 많이 필요한 ‘파워’카이트가 있다. 파워카이트의 다이내믹한 양력(떠오르는 힘)과 항력(바람의 저항력)은 새로운 스포츠와 접목을 가져온다.

현재 스포츠카이트를 즐기는 동호인은 200여명정도이다. 간단히 이론을 습득하고 조종법을 배우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장비는 스포츠카이트만 있으면 가능하며, 가격은 8만원에서 30만원 정도로 기능과 모양에 따라 다양하다. 장비구입과 동시에 회원으로 등록되어 정보를 받아 볼 수 있으며, 자세한 실기교육 및 이론교육을 받을 수 있다.

스포츠카이트를 즐기기에는 넓은 광장이나 백사장이 있는 해변이 좋다. 서울에서는 한강 잠실선착장일대와 반포동, 천호동 주변에 가면 스포츠카이트가 빚어내는 현란한 묘기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주말이면 쉽게 일반인들도 배울 수 있다.

한국스포츠카이트협회홈페이지(www.sportkite.or.kr)에 가면 모임장소와 스포츠카이트에 대한   정보를 수시로 알려준다. 따분하고 심심한 주말 스트레스를 날리기 위해 가까운 한강둔치에 나가 하늘에 추억을 연을 날려보자.

장비가격 장비 가격 10만원~30만원, 100만원이상 카이트 구입 문의(031-716-7009, www.kite7.com) 강습장소 강습 장소 카이트 동호회 스포츠카이트협회(016-237-2560) 화성군 어섬 내시코리아(031-357-1078) 카이트보드 강습 뚝섬 가스트라(02-455-6761, www.hiwind.co.kr) 귀여움으로 즐기는 스피드 ‘카트’
미니 포뮬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카트는 아주 간단한 구조의 드라이빙 머신이다.모습은 작은 차체에 스포츠카를 축소시켜놓은 앙증맞음과 귀여움이 느껴진다. 하지만 그 속도는 경주용은 시속 100km 이상, 일반 레저용도 50km 이상의 속도를 내기 때문에 결코 만만히 볼 수 없다. 카트의 시작은 1950 년대 중반에 시작한 유원지의 고우-카트가 레이스용으로 개조되어  본격적으로 모터스포츠를 시작하고 싶은 사람들에 의해 그 영역이 확대되어 왔다.

카트의 최고의 매력은 ‘스피드’이다.최고 속력은 시속 50㎞ 정도지만 온몸으로 바람을 맞으며 달리기 때문에 모터사이클을 탈 때처럼 체감 속도는 두 배 이상이다. 카레이싱 같은 속력을 맞볼 수 있기 때문에 최근 스피드를 즐기는 젊은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레포츠로 자리 잡았다.

원래 스포츠카이트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 해군의 함포 사격용 타깃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빠른 시속(100㎞)과 다이나믹한 면 때문에 스포츠카이트는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레저용으로 개발된 스포츠 카이트는 전통 연과는 달리 몸체가 크다. 그렇기에 바람도 많이 받아서 떨어지기 않기 위해서는 연줄 잡은 손을 계속 당겨주어야 한다.

360도 공중회전은 물론 마치 좌우로 연이 흔들리며 하강하기도 한다. 그 모습은 마치 폭포수 같다. 또한 땅으로 곤두박질치고 다시 하늘을 향해 순식간에 떠오르는 묘기를 보여주기도 한다. 이런 역동적인 면은 연을 날리는 재미를 더해준다.
스포츠카이트의 종류로는 크게 묘기를 부리는 ‘스턴트’카이트와 연이 커서 조종하는 데 힘이 많이 필요한 ‘파워’카이트가 있다.

파워카이트의 다이내믹한 양력(떠오르는 힘)과 항력(바람의 저항력)은 새로운 스포츠와 접목을 가져온다. 현재 스포츠카이트를 즐기는 동호인은 200여명정도이다. 간단히 이론을 습득하고 조종법을 배우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장비는 스포츠카이트만 있으면 가능하며, 가격은 8만원에서 30만원 정도로 기능과 모양에 따라 다양하다. 장비구입과 동시에 회원으로 등록되어 정보를 받아 볼 수 있으며, 자세한 실기교육 및 이론교육을 받을 수 있다.

스포츠카이트를 즐기기에는 넓은 광장이나 백사장이 있는 해변이 좋다. 서울에서는 한강 잠실선착장일대와 반포동, 천호동 주변에 가면 스포츠카이트가 빚어내는 현란한 묘기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주말이면 쉽게 일반인들도 배울 수 있다.

한국스포츠카이트협회홈페이지(www.sportkite.or.kr)에 가면 모임장소와 스포츠카이트에 대한   정보를 수시로 알려준다. 따분하고 심심한 주말 스트레스를 날리기 위해 가까운 한강둔치에 나가 하늘에 추억을 연을 날려보자.

카트는  자동차 운전면허가 없어도 참가할 수가 있는 모터스포츠이다. 기어 조작 없이 브레이크와 액셀러레이터만으로 운전한다. 만 12세 이상이면 5분 정도 안전 교육을 받은 뒤 누구나 탈 수 있다. 차체의 지상고가 3 ~ 4㎝밖에 되지 않아 안정적이기 때문에 초보자들도 쉽게 즐길 수 있다.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화성 카트빌, 파주 카트랜드를 비롯한 각 카트 경기장에서는 전문카트레이서들이 초보자를 위한 카트 교육을 해주고 초보자용 카트 선수용 카트가 준비되어 있어 그 재미를 마음껏 누릴 수 있다. 이용료는 1인승이 10분에 2만원선, 2인승은 2만5000원 내외로 다소 비싸지만 투자한 비용이 전혀 아깝지 않을 만큼 스피드를 느낄 수 있는 레포츠가 바로 카트 레이싱이다.

장비가격

1인승 2만원 내외 (10분 기준)    
2인승 2만 5천원 내외 (10분 기준) 

강습장소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031-320-8987)    
화성 카트빌 (031-227-7020)    
파주 카트랜드 (031-944-9736)

잠실 카트체험장
(http://www.jskart.net/)    
카트빌
(http://www.kartvi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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