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빛 세상을 설계하는 이들을 위한 배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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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명지 기자
  • 승인 2012.03.19
  • 호수 136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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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 대학원, '녹색경영을 위한 인력양성 교육과정' 신설

일반대학원 경영컨설팅학과에 '녹색경영 및 기후변화 대응 온실가스 감축 컨설팅 과정(이하 녹색컨설팅 과정)'이 신설됐다.

지식경제부의 지원 하에 선정된 이번 녹색컨설팅 과정은 △기업진단 및 문제도출 △기후변화에 따른 국내외 동향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한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다. 최요한<지식서비스연구소> 연구원은 신설 취지에 대해 “우리나라는 기후변화협약 등에 의해 온실가스 의무 감축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며 “그러나 이를 실제 이행해야 하는 기업들이 온실가스 감축 컨설팅에 아직 미흡해 이를 돕기 위한 전문가가 필요했다”고 밝혔다.

수료 시엔 우리학교 총장 명의의 ‘녹색컨설턴트 자격인증서’가 발급된다. 또 △녹색컨설팅 창업 기회 제공 △우리학교 학연산클러스터의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 △정부와의 협력하에 실제적 재취업 연계 기회 등을 제공한다.

교육 대상은 일반 대학생부터 환경 또는 기타 산업 종사자까지 다양하다. 최 연구원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컨설팅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것이므로 여러 분야에서 경험을 한 인재들을 모으기 위해 교육 대상자의 범위를 넓게 선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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