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최고의 영화는?
내 인생 최고의 영화는?
  • 한대신문
  • 승인 2012.03.11
  • 호수 136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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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쉽게 접할 수 있는 양질의 예술이다. 좋은 영화는 울림으로 다가와 우리의 마음 한 켠에 자리 잡는다. 때로는 인생의 터닝 포인트로 작용해 삶의 지표가 되기도 한다. 사람마다 특성이 다르듯 독자가 꼽는 최고의 영화도 다르다. 우리 학교 학생들은 어떤 영화를 마음 속에 간직하고 있을까?

단지 섹시한 그녀 때문에
저는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가 재밌었어요. 영화를 봐도 딱 생각나는 게 안젤리나 졸리의 모습인데요. 안젤리나 졸리의 입술이 너무 섹시하더라고요. 여자로서 자극도 됐던 것 같고.. 사실 기억에 남는 게 안젤리나 졸리가 참 예쁘고 섹시했다는 것 뿐이긴 해요.
이지수<언정대 신문방송학과 11> 양

남자도 끌리게 하는 로맨스

전 감성적인 로맨스를 다룬 ‘노트북’을 최고로 꼽고 싶네요. 남녀 간의 사랑이 애절하게 다가왔고 특히 심리묘사가 잘 표현됐어요. 스토리가 탄탄하고 감동적인 것은 당연하고요.
이영건<경금대 경제금융학부 12> 군


소년과 범고래의 짠한 우정
오래된 영화라 아실지 모르겠는데 ‘프리윌리’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인간과 동물의 교감을 주제로 한 영화가 별로 없더라고요. 그런 내용을 다룬 영화중에서 감동과 재미가 단연 압도적이죠.
경나경<경영대 경영학과 12> 양

남자라면 의리 아이가
‘대부’ 보셨나요? 남자 폭력배들의 우정을 다룬 영화예요. 폭력패 조직원들이 한 가족인데, 가족이면서 조직원인 그들의 의리와 우정을 다뤘죠. 저는 이 영화가 남자의 감성을 잘 건드렸다고 봤어요. 그 점이 감명 깊게 다가왔어요.
조경현<공학대 전자통신공학과 07> 군

영화는 감동이 먼저죠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 가장 좋네요. 영화를 보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특히 강동원이 사형 집행 전 애국가를 부르던 장면이 참 슬펐어요. 다시 봐도 많이 울 것 같아요.
정혜나<경영대 파이낸스경영학과 12>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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