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 수요문화제와 한양월드컵에 주력
총학, 수요문화제와 한양월드컵에 주력
  • 이희진 기자
  • 승인 2012.03.04
  • 호수 136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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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장려, 볼거리 증가, 체력 증진을 위한 행사
총학생회(이하 총학)가 개강 맞이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총학은 우리학교에 문화적 볼거리를 풍족하게 하겠다는 학생들과의 약속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총학이 준비하는 사업은 크게 문화 사업과 체력 증진 사업으로 나뉜다. 문화 사업은 △수요문화제△개강 맞이 떡 잔치 △해오름식이다. 체력증진 사업으로는 ‘한양월드컵’을 기획 중에 있다.

문화 사업 중 가장 힘을 쏟고 있는 행사는 ‘수요문화제’다. 수요문화제는 △강연 △영화 상영 △교내 동아리 공연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달에 있을 수요문화제는 ERICA캠퍼스의 전통 행사인 해오름식에서 이번 해 평안에 대한 고사를 지낸 후 진행된다.

총학 집행위원장 차현범<공학대 기계공학과 06> 군은 수요문화제 기획의도에 대해 “매년 실시됐지만 유명무실했던 행사를 장기 프로젝트로 기획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사업이 학생들의 애정을 받아 우리학교의 대표 문화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양 월드컵은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타과 학생들 간의 원활한 교류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 행사를 통해 비공식적으로 진행되는 동아리들의 시합을 총학 차원에서 지원해 연락망을 구축해 대회 후에도 정기적인 교류를 돕는다. 교내에 있는 약 15개의 축구동아리들이 토너먼트 방식을 통해 경기를 실시한다. 우승 동아리에겐 트로피와 소정의 상품이 제공 될 예정이다.

노현우<국문대 영미언어문화학과 12> 군은 “축구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기획을 통해 여러 볼거리가 생기고 동아리들 간의 교류가 증진될 것 같아 기대된다”고 전했다.

학생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대해 차 군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며 “이번 달 이후에도 다양한 행사가 준비 중에 있으니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총학은 단독 행사뿐 아니라 ‘한양 문화사랑’, ‘사랑한대’와 함께하는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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