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한 새내기들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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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민하 기자
  • 승인 2012.02.27
  • 호수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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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맞춤형 웹사이트 ‘휴아라이프’
커뮤니티‘휴아넷’에서 12학번 신입생을 대상으로 대학생활 안내 페이지 ‘휴아라이프’를 운영한다. ‘휴아라이프’는 기존의 재학생 위주 커뮤니티인 ‘휴아넷’보다 신입생에게 필요한 학사·생활정보에 초점을 맞춘 페이지다.

현재 ERICA캠퍼스 신입생의 3분의 1 가량이 가입했으며 개강이 가까워지면서 하루 평균 방문자수는 500명을 웃돌고 있다. ‘휴아라이프’ 대표 허지웅<국문대 한국언어문학과 11> 군은 “당초 예상보다 많은 학생들이 찾아와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휴아라이프’에서 가장 활성화된 코너는 ‘대학생활Q&A’다. 궁금한 사항이 있는 신입생이 게시판에 글을 올리면 ‘휴아라이프’ 운영진이 관련부처에 문의하거나 정보를 찾아 답변해주는 방식의 게시판이다.
평소 ‘휴아라이프’를 자주 이용한다는 예비신입생 박경은<국문대 한국언어문학과 12> 양은 “직접 Q&A 게시판에 글을 올려본 적은 없지만 궁금증을 해결해준 글이 있어서 유용했다”고 말했다.

‘입학소식’ 메뉴에는 신입생에게 필요한 각종 소식, 신청사항, 행사정보를 학교 각 기관 홈페이지들로부터 모았다. 여러 기관 홈페이지를 들를 필요 없이 ‘입학소식’ 한 곳에서 필요한 공지를 확인할 수 있다. 허 군은 “학교 운영 구조를 잘 모르는 신입생은 정보가 필요해도 해당 부서의 홈페이지를 찾기가 힘들테니 ‘입학소식’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대학생활 메뉴’에 있는 코너들에서는 신입생이 필요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 △대학생활을 설계하는 법 △자기계발 특강 등이 있는 ‘대학생활 가이드’, ERICA캠퍼스에만 해당하는 학사·생활편의·기숙사 정보를 제공하는 ‘ERICA 신입생 알짜정보’가 대표적이다. 우리학교에 있는 동아리, 자치단체 등으로부터 받은 소개글들이 모여있는 ‘ERICA 동아리 소개’도 있다.

허 군은 “신입생들의 이용률이 감소하는 5월 이후로는 휴아넷을 이용하도록 홍보할 계획"이라며 "그때부터 콘텐츠를 보완해 2013년도 최초합격자가 발표되는 날엔 더 세련된 모습으로 찾아 뵐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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