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방 개혁 프로젝트, ‘러브 하우스’ 공약이행
동아리방 개혁 프로젝트, ‘러브 하우스’ 공약이행
  • 양영준 수습기자
  • 승인 2006.03.12
  • 호수 1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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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배움터 총학생회가 공약으로 내걸었던 동아리방 개혁안 ‘러브 하우스’가 시행된다. 러브 하우스는 총학생회에서 지급한 금액으로 동아리 시설을 개선하는 공약의 명칭이다. 총학생회의 기획안에 따르면 러브 하우스의 예산은 1천만원으로 매 학기 10개 동아리에 30만원씩 총 6백만원이 지급되고 동아리 예산으로 4백만원이 책정되어 있다.

대상은 동아리방이 있는 중앙동아리, 단과대 동아리이며 지원서는 오늘 부터 19일까지 총학생회에서 접수하며 지원서와 동아리방의 상태를 판별하여 10개 동아리를 선정한다.

학교 시설인 동아리방 개선 비용을 학생회비에서 쓴다는 것이 아쉽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으나 학생들은 이번 러브 하우스 공약 이행에 대해 긍정적 반응이다.
총학 금윤화<사회대·정외 02>사무국장은 “지원금이 악용될 소지를 막기 위해 지원금 사용 내역에 관한 영수증 및 보고서를 받을 예정”이라며 “지원금 1천만원은 학생회비에서 나갈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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