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대 글로벌외교사절단 임명
국문대 글로벌외교사절단 임명
  • 이희진 기자
  • 승인 2011.12.30
  • 호수 1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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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CA캠퍼스, 대학교 최초로 반크 협약 맺어
ERICA캠퍼스 국문대가 국내 대학 최초로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이하 반크)와 활동 협약을 맺었다. 반크는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만들어진 한국홍보기구로서 한국에 대한 오류 시정 및 홍보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 21일 국문대 학생 111명이 외교사절단 임명장을 수여 받았다.

국문대 학장 박상천<국문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는 “학생들에게 전공과 관련한 능력을 사회에 기여하는 기회를 주고 싶어 반크에 먼저 협약을 제의한 것”이라며 협약 계기에 대해 밝혔다.

반크 활동은 다케시마나 일본해라고 오기된 표현을 독도와 동해로 시정하는 활동과 한국 홍보 사업을 하는 것이다. 홍보 활동은 활동을 신청한 학생들이 각 과별로 팀을 구성하고 신문, 잡지 발행 및 UCC 등을 제작한다.

반크 1기생 곽지윤<국문대 영미언어문화학과 10> 양은 “활동을 통해 학교에 있는 외국인들과 친해지고 한국 문화를 알릴 수 있어 뜻 깊었다”며 “한국을 홍보하며 우리나라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됐다”고 전했다.

박 교수는 “반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민족이란 공동체에 대해 책임 의식을 함양시킬 수 있길 기대한다”며 “특히 전공과 관련된 경험으로 발전과 자각의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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