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따라 흐르는 빛의 향연
청계천 따라 흐르는 빛의 향연
  • 김유진 기자
  • 승인 2011.11.14
  • 호수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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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서울의 상징이 된 청계천.그곳에서 축제가 열리고 있다. 올해로 3회밖에 되지 않은 ‘서울 등 축제’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등으로 보는 서울의 옛 이야기’라는 테마에 걸맞게 조선시대의 여러 모습을 표현한 등은 잠시도 한 눈 팔 수 없게 한다. 아이들은 캐릭터 등을 보면서 동심의 세계에 빠져들고 연인들은 화려한 등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긴다. 매일 오후 5시 점등을 시작으로 밤 11시까지 진행되는 이 축제는 오는 20일까지 계속된다. 1년을 더 기다리고 싶지 않다면 서둘러 가보자.

▲ 인제 빙어축제를 상징하는 빙어등이 청계천을 가로질러 빛나고 있다.

▲ 입에서 불을 내뿜어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공작새등이 꼬리깃을 활짝 펼쳤다.



 

 

 

 

 

 

 

 

▲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이 숭례문등 앞 모여있다. 숭례문등 실제 크기의 2분의 1로 제작됐다.
▲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와 도읍 한양을 수호하는 근위병들이 등으로 다시 태어났다.

 

 

 

 

 

 

▲ 청계천을 따라 백조등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 세기의 영웅 '슈퍼맨'이 등으로 재탄생 했다.

 

 

 

 

 

▲ 시민의 소원이 담긴 유등들이 청계천을 수놓고 있다.

 

 

 

 




사진 한대신문 사진·디자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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