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상형인 드라마 속 주인공은?
나의 이상형인 드라마 속 주인공은?
  • 한대신문
  • 승인 2011.09.26
  • 호수 13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드라마를 보다보면 ‘아 이 사람이다’싶을 때가 있다. 실제로 나타나 내 옆에 있어줬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게 든다. 각자 이상형으로 생각하는 드라마 속 캐릭터는 누굴까. 부질없는 일이지만 한양인들에게 물어봤다. 이상형 말한다고 내꺼되는거 아닌 건 안다.


강아지 같은 사람이 좋아
「내 마음이 들리니」 보셨어요? 저는 김재원이 연기했던 차동주 같은 사람이 좋아요. 순수하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모습이 보기 좋잖아요. 물론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외모도 한 몫 하지만요.                            박효정<언정대 신문방송학과 09>


어머니같은 여자, 장금이가 최고
저는 「대장금」에서 장금이를 볼 때마다 음식을 마련해서 사람들에게 대접하는 그 모습이 참 어머니같고 사람을 포근하게 해줘서 그렇게 좋더라고요. 캐릭터 자체가 익숙해지면서 호감이 생기게 하는 것 같아요.                                         이정철<공학대 건축공학과 05>

‘내 여자’에겐 최고의 남자
드라마 「파스타」의 최현욱이 이상형이예요. 자기 방면에서 능력 있고 자신감도 있잖아요. 일적인 면에서의 카리스마가 자기 여자 앞에서는 무너져 애정표현도 잘 해주고 여자를 위하는 마음이 참 좋았어요. 무엇보다 이선균 씨의 목소리가 제일 좋았어요.  김보은<경금대 경제금융학부 11> 

아직까진 여성스러움이 최고
영화 「님은 먼곳에」의 수애가 맡은 순이가 이상형이예요. 수애의 이미지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여성스러운 캐릭터가 좋거든요. 남편도 잘 챙기고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서는 똑 부러지게 행동하는 게 마음에 들더라구요.                            서강혁<경영대 경영학부 11>    

기분까지 좋아져요
「마이프린세스」의 이설이나 「풀하우스」의 한지은 같은 활달하고 밝은 성격의 여성이 이상형입니다. 드라마에 나오는 모습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더라고요. 보고 있으면 같이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                                                             임원택<공대 기계공학과 06>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