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대, 정보통신관 준공식 열려
정통대, 정보통신관 준공식 열려
  • 양영준 수습기자
  • 승인 2006.02.26
  • 호수 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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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실 등 단과대 건물 숙원 해결
지난 25일정보통신관 준공식에서 김종량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 양영준 기자>
지난 25일 오전 10시 30분 서울배움터에서는 정보통신관 준공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김종량 총장 등 다수의 관계자들과 정통대 교수 및 학생들이 참석 가운데 약 30분간 진행되었다.

김 총장은 “이번 정보통신관 신축은 유능한 IT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라며 “정보통신관을 통해 경력과 리더쉽을 개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테이프 커팅 후 관계자들과 함께 정보통신관 내부 시설들을 둘러보았다.
정통대 건물의 부재와 여타 단과대 강의실의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지어진 정보통신관은 지난달 26일 완공됐다.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로 건설된 정보통신관은 지하층과 1층은 연영과, 2층부터 8층까지 정통대와 무용과, 9층부터 11층까지는 생명공학부, 12층은 삼성전자LCD연구센터가 사용하게 된다.

정통대 관계자는 “IT 인재 육성을 위한 공간이 많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정보통신관 신축을 통해 해당 분야의 공간 부족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하고자 한다”고 신축배경을 설명했다.

그동안 정통대 건물의 부재로 고생했던 정통대 학생들은 신축된 정보통신관의 모습에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엄준<정통대·정보통신학부 03>임시 대표자는 “정통대 전공 수업을 들을 때 다른 단과대 건물을 전전하면서 수강하다가 이제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돼 기쁘다”며 “정보통신관 준공에 힘써준 관계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공부에 매진하는데 전념하겠다”고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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