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워보고 싶어요, 이 전공!
배워보고 싶어요, 이 전공!
  • 한대신문
  • 승인 2011.05.28
  • 호수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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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으로 태어나 우리는 수많은 선택을 하며 살아왔다. 숱한 고민 끝에 정한 전공이지만 가끔 다른 과 친구의 수업을 기웃거리고 싶을 때도 있다. 한양인은 어떤 전공들에 마음을 빼앗겼을까.

사람의 마음은 어려워
심리학과요. 제가 사실 태국에서 15년 동안 살다왔어요. 그러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고 든 생각이 진짜 살고 있는 곳에 상관없이 사람의 마음은 제각각이구나였어요. 그래서 알 수 없는 사람들의 마음을 알고 싶어 심리학을 배워보고 싶네요.
최영주 <공대ㆍ신소재공학부 11>




내 손으로 만든 콘서트
공연예술학과에 가고 싶어요. 언정대 와서 공부를 하면서 그런 쪽으로도 관심이 가더라구요. 내 손으로 콘서트나 행사를 기획해서 그 무대에 배우들이 살아 숨쉬고 관객들이랑 호흡하고 싶으니까요.             
임채민<언정대·신문방송학전공 06>





‘컨셉아트’라고 아시나요?
저는 지금 섬유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는데요. ‘컨셉아트’라는 게 있어요. 하나의 영화가 있으면 그 영화 내의 공간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디자인 하는 거예요. 캐릭터는 물론이고 영화의 세계를 디자인하는 거죠. 꼭 해보고 싶어요.
김단비<디자인대ㆍ섬유디자인전공 11>





몸관리와 다이어트를 동시에
무용학과에 대한 로망이 있어요. 미팅도 많이 들어올 것 같고 여성스럽고 예쁘잖아요. 그리고 몸관리와 다이어트를 꼭 해야 해서 음식같은 것도 신경써야 하니까 살찔 틈이 없어 좋은 것 같아요.               
최유진<국문대·영미언어문화학과 10>






좋아하는 운동을 마음껏 하고파
평소에 운동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학과 특성상 공부해야 될 것이 많아서 자주 하지는 못해요. 그래서 다른 과에 들어갈 기회가 있다면 체육학과에 들어가 마음껏 운동을 하고 싶어요. 제가 좋아하는 것을 전공으로 배우다니 생각만 해도 신나네요.                                  
김나영 <공학대ㆍ산업경영공학과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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