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 다하는데 나만 못하는 것은?
남들 다하는데 나만 못하는 것은?
  • 한양대학보
  • 승인 2011.03.05
  • 호수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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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을 하다 보면 남들은 다 잘하는데 나만 못하는 것처럼 느끼는 경우가 많다. 학기말의 학점, 체육대회 때의 운동, 뒷풀이에서의 노래. 한양인들이 나만 못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일까.

다들 즐겁게 수영하는데...
저는 수영을 못해요. 그런 저의 약점이 여름 해수욕장에서 어김없이 드러나곤 해요. 다른 친구들은 멋들어지게 수영하면서 잘 노는데 저만 그러지 못할 때 아! 수영 배워둘걸 하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김진한 <공대ㆍ산소재공학부 04>






구두는 괴로워
다들 킬힐 잘 신잖아요. 저는 높은 구두를 잘 못신어요. 오래 걸으면 발이 너무 아픈데 그걸 참기 힘들더라구요. 대신 운동화를 신으면 에어 밑창같이 좀 높이감 있는 걸 신습니다.     
박진주 <경상대ㆍ경영학부 10>






초콜렛 끊기는 어려워
매일 조금씩 먹는 초콜렛을 끊기가 너무 어려워요. 시중에서 많이 파는 볼모양의 작은 초콜렛 4알 정도의 양을 매일 먹죠.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데는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초콜렛이 가장 큰 걸림돌이에요.
 정현주 <사회대ㆍ사회학과 08>







입에 문제있나
혀가 짧은것도 아닌데 휘파람이랑 풍선껌 부는 건 아무리 해봐도 안되더라고요. 남들 다하는데 나만 못하는게 열받아서 주위 사람들 보고 보여달라고 하거든요. 보고 설명듣고 그대로 따라해보는데 안돼요. 뭐가 문제일까요.
 윤승재 <공대ㆍ산업공학과 08>






영어가 자신 없어요
군대에 다녀오느라 2년 동안 학교를 다니지 않았더니 안 그래도 자신 없었던 영어가 더 자신이 없어졌어요. 요즘엔 다들 영어는 기본으로 하던데 참 어렵네요. 복학한 지 얼마 안돼서 학교에 적응하고 나서 영어공부 계획을 세워보려 해요. 
 김동환 <사회대ㆍ행정학과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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