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술년 신년사
병술년 신년사
  • 취재부
  • 승인 2006.01.04
  • 호수 1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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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직한 삶과 원칙을 지키는 한양 가족인이 되길

김 종 량한양대학교 총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한양가족 여러분!
밝아온 병술년 새해를 우리 한양가족 모두와 함께 희망으로 맞이합니다. 지난 해 을유년에도 우리에게는 온갖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한마음으로 그러한 어려움을 모두 이겨내고 새해를 희망으로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해준 우리 한양가족 모두에게 감사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제 새해를 맞이해 여러분들의 가슴 속에 부풀어 있는 꿈과 희망이 올 한해 여러분들의 삶을 더욱 생기 있고 아름답게 만들어줄 것을 확신하며 나아가 그 꿈과 희망이 이뤄져 여러분들의 가정에 더 큰 행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한양가족 여러분!
올해도 우리는 해내야 할 일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우리 한양의 새로운 발전을 도모할 자율 경영의 시스템 개혁으로부터 교육과 연구의 특성화 그리고 양 캠퍼스 간 구조조정에 이르기까지 이 일들은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일들이며 이 일들을 성공적으로 성취해야만 우리 한양이 새로운 단계로 도약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올 한 해 우리 앞에 놓여 있는 이러한 일들을 수행해 낼 때에 여러분들이 가슴에 꼭 담아 둬야 할 마음가짐을 먼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올해는 병술년 개의 해입니다. 개를 연구한 동물학자에 따르면 개는 순간 순간에 늘 충실하다고 합니다. 우리 인간들은 할 일들을 자꾸 뒤로 미루는 게으름을 부리지만 개는 그렇게 뒤로 미루는 법이 없습니다. 자신을 둘러싼 주위 환경과 주변의 사소한 것들에 대해서도 민감하게 반응하며 그때 그때의 삶에 충실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충실성은 주인에 대한 충직성으로도 나타나게 됩니다. 

병술년 개의 해를 맞이해우리 한양 가족들은 개가 지닌 이러한 덕목을 삶의 교훈으로 삼을 필요가 있습니다. 순간순간에 충실한 자세로 업무를 수행하며 개가 주인에게 정직하게 충성을 다 하듯 우리는 한양을 주인으로 삼아 충직하게 자신이 맡은 바 임무와 역할을 수행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한양가족들에게 또 하나 강조하고자 하는 것은 원칙을 지키며 정직하게 살아가자는 것입니다. 최근 우리의 가슴 아프게 하는 사회 문제들은 모두 원칙을 지키지 않고 변칙과 편법으로 일을 처리함으로써 생겨난 것들이며 정직하지 못하기 때문에 일어난 일들입니다.

우리는 이제 기본으로 다시 돌아가야 합니다. 변칙과 편법이 아닌 원칙과 정직함으로 모든 일들을 수행해야 합니다.
제가 새해 아침을 맞아 우리 한양가족들이 올 한해 가슴에 담고 살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말씀드린 충직한 삶과 원칙을 지키는 삶이란 우리 한양의 건학정신인 ‘사랑의 실천’ 정신과 일맥상통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랑의 실천자들은 늘 현재의 순간 순간에 부지런한 삶을 살며 남과 자신에게 정직하며 사람과 자연에 대해 겸손하며 남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올 한 해 우리 한양 가족들은 사랑의 실천이라는 기본정신으로   돌아가서 많은 것을 이루려 애쓰지 말고 어떻게 바르게 이룰 것인가를 생각합시다.

사랑하는 한양가족 여러분!
지난 연말 이미 여러분들께 밝힌 바와 같이 올해 우리 대학의 경영 방침은 ‘스피드 경영, 열린 행정’입니다. 이 경영 방침은 급변하는 대학 경영환경에 대한 우리 대학의 대응력을 극대화함으로써 고객이 만족하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우리 한양의 의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첫째 ‘스피드 경영’ 이란 환경 변화의 흐름을 신속하게 감지하고 교육과 연구, 행정에 신속하게 반영해 의사결정을 내리고 이를 실행에 옮기자는 것입니다. 밖의 사회는 매우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대학은 그렇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이제 우리가 수립한 새로운 정책을 신속하게 행동으로 옮김으로써 무한 경쟁의 시대에 선점 효과를 얻는 일은 더욱 중요한 일이 되었습니다. 

둘째, ‘열린행정’이란 학생, 교수, 직원, 학부모 등 대학의 모든 이해관계자들을 고객으로 이해하고, 고객과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행정 서비스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열린 행정은 소통할 수 있는 모든 조직, 기관, 단체에 열린 자세로 다가가겠다는 의지이며 사람, 재정, 조직, 네트워크 등 시스템을 고객지향적인 체제로 개혁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열린 행정을 지향하기 위해 개인 간, 부서 간, 조직 간의 벽을 허물어 긴밀한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우리 대학의 비전과 목표를 향해 함께 협력하는 행정을 이뤄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한양가족 여러분!
오늘 제가 말씀드린 올 해의 경영 방침은 올해 우리가 이뤄나갈 하나의 목표입니다. 훌륭한 목표를 세우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떻게 훌륭하게 실천하느냐가 중요합니다. 그 실천은 총장의 힘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 한양인 모두가 함께 사랑하며 긍정하며 열정적으로 합심할 때 비로소 성취될 수 있는 것입니다.
저는 긍정의 놀라운 힘을 믿습니다. 그리고 올 한해 우리 한양 가족 모두가 이 긍정의 놀라운 변화의 힘에 동참해 주실 것을 확신합니다.
끝으로 2006년도도 한양을 대표하는 사자성어는 작년과 변함없습니다. 오로지 ‘사랑한대’입니다.
올 한해도 우리 한양인의 가정에 행복과 평안이 함께 하기를 늘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가교의 역할을 하기위해 최선을 다할 것

김진열한양대학교 총동문회회장
친애하는 한양 가족 여러분!
병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한양 가족들 모두가 더욱 더 건강하시고, 소망한 모든 일들이 힘차게 성취되기를 기원합니다.
병술년의 수호동물인 견공은 예로부터 우리 인간과 가장 가깝고 친숙한 동물입니다. 그 충직함은 이루 말할 수 없어 일단 마음을 준 이에게는 일생 변치 않는 우정을 간직한다고 합니다. 새해에는 한양 가족 모두가 견공의 충직한 기운을 받아 보다 친밀한 가운데 한양인의 변치 않는 우정을 깊이 나눌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존경하는 한양 가족 여러분!
올해로 모교 한양은 개교 67주년을 맞이합니다. 그동안 우리 동문들은 모교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사회 각계각층에서 역량 있는 인재로 활약하며 사회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꾀부리지 않고 교만하지 않으며, 성실하고 믿음직한 한양인의 품성은 직장과 사회에서 인정을 받으며 국가 성장의 큰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이는 모교의 건학이념인 근면, 정직, 겸손, 봉사를 통한 ‘사랑의 실천’ 정신이 우리 한양인의 몸과 마음속에 깊이 배어있는 까닭일 것입니다.

사랑하는 한양 가족 여러분!
이제 우리는 이전보다도 더욱 ‘한양’에 대한 자부심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한양’이 이 사회로부터 부여받은 책임은 결코 작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 사회를 받치고 있는 든든한 기둥으로써의 책무를 다하며 우리의 지식과 사랑의 품성을 이 사회와 이웃과 함께 나눠야 할 것입니다. 또 ‘한양’이라는 한 울타리에 있는 우리 모두는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으로 변치 않는 우정을 나누며 한양공동체의 기쁨을 함께 해야 할 것입니다.

한양대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1960년 창립된 이후 45년의 역사를 이어오며 한양공동체의 구심점이 되고 있습니다. 병술년 새해에도 총동문회는 동문과 동문, 동문과 모교, 재학생 후배들과 더 나아가 한양가족 모두의 마음과 마음을 잇는 아름다운 가교의 역할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한양 가족 여러분께서도 주인의식을 가지고 총동문회가 그 역할을 충실히 다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병술년 새해에도 한양가족 모두가 큰 기쁨을 누리며 변치 않는 우정을 나눌 수 있게 되기를 다시 한 번 기원합니다. 우리가 나눈 우정이 차고 넘쳐 이 사회를 보다 살맛나게 만드는 사랑의 열매로 승화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다시 한 번 도약합시다

전성우한양대학교 교수협의회 회장
참으로 다사다난 했던 한해였습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해가 어디 있었겠습니까만 2005년은 특히 교육과 학문에 종사하는 사람들과 기관들에게는 여러 가지 의미심장한 과정들이 진행된 한 해로 기억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우선 황우석 교수 건을 들 수 있겠지요.

중요한 것은, 황교수에게 던져지는 ‘돌’은 물론 그의 과오에 대한 심정적-도덕적 응징의 뜻을 담고 있지만, 동시에 이 돌은 학계와 교육계에 몸담고 있는 우리 대다수가 안고 있는 문제점들이 응고된 것이라는 점도 함께 깨달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럴 때 비로소 우리는 국내외적으로 이 사건이 불러일으킨 엄청난 파장을 ‘해일’이 아니라 우리 학계와 교육계가 거듭날 수 있는 ‘수력’으로 전환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수력의 핵심은 학술적 소통, 교육방식, 그리고 교육 및 연구기관의 민주화와 투명화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연구와 교육의 수월성을 위해 필수적인 전제조건들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한해를 돌아보면 우리학교는 바로 이런 방향으로 의미 있는 변화의 계기들을 맞이하였습니다. 우연찮게도 그 중 가장 중요한 두 계기는 연초와 연말에 일어났습니다. 연초에 우리는 제한적이고 간접적이긴 했지만 총장을 ‘우리 손으로’ 뽑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그리고 연말에는 사학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이 두 계기는 공히 우리 대학의 구조와 운영을 한 단계 더 높은 민주화와 투명화의 길로 인도하는 시발점이 될 것입니다.

지난 수십 년간 우리학교는 자타가 공인하듯 눈부신 발전을 이룩했습니다. 그러나 또 한 번의 도약을 위해 우리는 이제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합니다. 이 새로운 패러다임의 중심축은 바로 민주화와 투명화입니다. 일견 추상적으로 들리는 이 두 원칙이 중요한 이유는, 이 원칙이 실현된 곳에서만 우리는 구성원 개개인의 창의성과 능동적 참여(즉 주인의식)가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런 자질은 시대의 요청입니다. 흔히 세계화 시대의 무한경쟁을 운위하고, 여기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이른 바 global standards를 준수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global standards는 이미 만들어져서 어딘가 있는 것, 따라서 우리는 단지 그것을 가져다 따라 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 스스로에 의해 끊임없이 창조되고 파기되며 또 다시 창조되는 기준들입니다. 이런 역동적 과정이 보장될 때만 우리는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우리 한양공동체를 이러한 창의성과 능동적 참여의 둥지로 만듭시다. 그리고 이에 필요한 계기들은, 앞서 말씀드렸듯이, 올해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나 계기는 어디까지나 계기일 뿐입니다. 따라서 새해 우리 모두의 과제는 이 계기들이 손에 잡히는 ‘현실’이 되도록 한 마음 한뜻으로 매진하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한양 가족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모든 일에 풍성한 성과 있으시기 간절히 기원합니다.

대학의 3주체 하나되기를 기원

전일권노동조합위원장
안녕하십니까 노조위원장 전일권입니다. 병술년을 맞이해 사랑하는 한양공동체 구성원 모든 분들께 새해 인사드립니다. 개띠 해인 만큼 흰 개와 누런 개의 상징처럼 건강하시고 풍요로운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지난 일 년중 특히 제가 취임한 이후의 4개월 이라는 시간을 반추해 보게됩니다. 스스로 대학에 근무하는 동안 대학을 위해구성원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 가운데 노조활동을 택했고, 그 뜻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감사하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저는 노조위원장으로서 먼저 조합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러나 대학의 발전 없는 구성원만의 발전은 생각할 수 없다는 것이 저의 분명한 생각입니다. 그래서 저는 노사상생의 문화를 만들어 내고 대학의 발전을 위해 건설적인 정책대안을 마련하고 내어 놓겠습니다.

여러분들도 다 아시는 바와 같이 지금 우리 대학은 대내외적인 환경변화에 직면해 있습니다. 입학정원 감축, 사립학교법의 개정, 서울·안산배움터 학사구조개혁 등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일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이러한 변화의 시기에 올바른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우리 대학이 명실상부한 명문대학으로서의 위치를 굳건히 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생각입니다. 대학은 흔히들 말하는 3주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수학 공식으로 표현하자면 [대학=교수+학생+행정시스템]이 될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이들 3가지 요소 중 어느 한 가지라도 빠지면 대학은 그 기능을 상실하고 만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행정시스템 운영의 주역이 바로 직원이라는 사실입니다.

행정시스템이 직원에 의해 제대로 기능할 때 설립자의 건학이념과 총장의 경영철학이 뜻한 바대로 구현될 것이며, 대학의 발전과 교수의 강의나 연구의 질의 제고, 학생들을 위한 최적의 학습환경 조성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 대학을 둘러 싼 모든 환경변화에 제대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모든 것이 행정시스템에 기반해 행해져야 할 것입니다.
그런 만큼 병술년에는 대학의 3주체가 각자 본연의 임무를 자각하고 타 주체의 영역을 인정하며 합심해 대학발전을 위해 하나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앞으로 보여드릴 변화에 충고와 쓴소리를

신재웅서울배움터총학생회장
랑스러운 일만 오천 한양학우 여러분!
참으로 많은 일과 아름다운 추억들, 그리고 힘들었던 일이 유난히 많았던 2005년이 지나가고 새로운 해, 부르기도 아직은 어색한 2006년이 되었습니다.
부끄럽지만, 여러분께 제 계획 중 가장 상위에 있는 큰 계획 두 가지를 소개하려 합니다.

첫번째는, 자랑스러운 우리학교, 한양대학교의 총학생회장이라는 막중한 역할에 최선을 다 하는 것입니다. 많은 부족한 점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번 소명이라는 이름과 저희가 약속한 공약을 믿어주신 학우분들께 절대 실망을 시키지 않겠다는 다짐입니다.

두번째는,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총학생회를 만들어보는 것입니다. 저는 구태의연한 것이 참 싫습니다.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이라고는 하지만, 마땅히 버려야 할 과거의 당연시되어온 구습마저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과 나태함으로 인해 바꾸지 못하는 것은 비겁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2006년, 우리학교의 총학생회는 어떤 방식으로 변화해야 할 것인가를 늘 고민합니다. 학내복지와 사회참여, 그 어느 것도 놓치기 싫습니다. 아직 학내복지에는 더 이뤄져야 할 것이 많습니다. 마땅히 이뤄져야 할 것은 꼭 이루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 욕심만큼이나 “소명은 사회적 목소리에는 귀를 닫아버린다”는, 근거 없는 오해도 벗어던지고 싶습니다.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법, 아직 명확한 해답은 찾지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해답은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오프라인 강의실 방문 등을 통해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고 찾아야 할 듯싶습니다. 앞으로 저희가 보여드릴 변화에 쓴 소리와 충고를 아끼지 말아 주십시오.

이런 계획을 세우고 나니 가슴이 설레어 옵니다. 일만오천 한양인들의 손을 잡고 나아갈 생각을 하니, 기쁘고 기대되는 어떤 즐거운 두려움마저 듭니다.
여러분들에게는 어떤 계획들이 있으십니까 지난 학기 ‘21세기 세계와 한국’ 강의에서 강영우 박사님께서는 꿈을 이루는 법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Sight 가 아닌 Vision을 가져라. 궁극적인 인생목표를 세운 뒤, 아주 세밀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라. 그러면 하루의 일과가 삐뚤어졌더라도, 작은 계획 하나가 흐트러졌더라도 큰 계획을 이루기 위해 일어나게 될 것이다.’라는 것입니다. 한양인 여러분, 우리의 젊은 날을 헛되고 허무하게 보내지 않기 위해, 지금 우리가 세우고 있는 계획과 꿈들을 잊지 맙시다. 언제나 초심의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간다면, 참 행복한 2006년이 될 것입니다.

우리, 행복한 2006년을 맞이합시다. 

학우 여러분들을 위해 더욱 열정적인 올 한 해

권병창안산배움터총학생회장
신년의 새로운 태양이 떠올랐습니다. 우리 한양인 여러분들, 2005년 한해를 잘 마무리 하시고 새로운 한해를 맞이할 준비는 잘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새해에는 지난해에 다 이루지 못한 일들과 새롭게 준비하시는 일 모두 이루어 내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우리 9000의 안산학우 여러분들! 올해에는 더욱 더 학업에 열심히 정진하시고, 대학생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안목을 키우며 자기계발에 힘쓰고 자신의 위상이 모여 곧 학교의 위상이 된다는 마음으로 정진하는 한양인의 모습을 보여주는 한해가 되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우리의 자랑스럽고 존경스러운 교수님들! 올해에도 자랑스러운 한양인들을 양성하기 위해 열정적인 강의, 인생 선배로서의 가르침, 스승으로서 제자에 대한 깊은 애정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의 학교생활에 음으로 양으로 힘써주시는 학교직원여러분들! 올해에도 학교의 학사일정의 매끄러운 진행과 행정상의 편의, 쾌적한 학교생활에 힘써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학교의 학생, 교수님, 직원분들 모두가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하실 수 있도록 총학생회이하 모든 학생회는 힘껏 도울 것을 약속합니다.

새로운 병술년(丙戌年)을 맞이해 우리학교 안산배움터는 새롭게 변화해 나갈 것입니다. 2006년 신입생들의 의무기숙사 생활, 학연산 클러스터의 한축을 담당할 각종 연구단지의 개소 등은 우리 우리학교 안산배움터가 더욱 높은 대외 위상을 갖출 수 있는 큰 행보라고 생각됩니다. 그동안 우리학교 안산배움터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우리학교 안산배움터의 위상고취가 바로 올 한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질 수 있습니다. 누가 나서서 위상고취를 말하기 전에 우리가 먼저 학교를 자랑스러워하고 학교를 사랑하며 어디에 가서라도 “한양대학교 안산캠퍼스”에 다닌다고 당당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마인드를 가져야겠습니다. 또한 그런 자부심과 함께 우리의 실력을 키워 대외에 널리 알리는 역할 역시 우리 한양인의 몫이라 생각합니다.

저희 24대 열정plus 총학생회는 이런 위상고취를 위해서 힘쓰시는 학우여러분의 뒷바라지를 위해 더욱 열정적으로 올 한해를 살아가겠습니다. 또한 학우 여러분들에게 선거기간 보여드렸던 초심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2006년 한해 9000학우와 함께 우리학교 안산배움터의 위상고취의 큰 행보에 9000학우 모두와 함께하겠습니다. 그 어느 때 보다 새롭고 희망찬 2006년! 우리 함께 힘차게 걸어 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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