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끝자락에서 즐기는 축제의 시작
여름의 끝자락에서 즐기는 축제의 시작
  • 장보람 기자
  • 승인 2010.09.18
  • 호수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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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주에 나뉘어 진행되는 가을축제
서울캠퍼스 가을 축제가 두 주에 나뉘어 개최된다.

오는 29일 한대방송국의 주최로 제 50회 행당 방송제가 노천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ASKY(안생겨요)’를 주제로 초청 가수 공연과 솔로들을 위한 관객 미팅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돼있다. 한대방송국 국장 구민정<사회대ㆍ정치외교 09> 양은 “한양대만의 색깔을 담으면서 이성 친구뿐만 아니라 꿈, 직업, 돈이 안 생기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주제로 정했다”고 말했다.

같은 날 노천에서는 우리학교 응원단 루터스의 응원제가 열린다. 가을 축제 중 유일한 노천행사로 기획된 응원제는 총 3부로 진행된다.

1부 숙명여대ㆍ이화여대 응원단 축하공연, 2부 초청 가수 공연ㆍ어린이 응원단 축하공연ㆍ운동부 소개ㆍ총학생회 인사, 3부 응원제 및 초청 가수 공연으로 이뤄진다. 2부 운동부 소개 코너에서는 우리학교 체육부 주장들이 인사를 하며 사인볼을 증정하는 시간을 갖는다.

응원단 루터스 단장 신경철<국문대ㆍ한국언어문학과 06> 군은 “응원제가 한양인들의 젊음과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는 축제의 장인만큼 많은 학우들이 응원단과 함께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애한제 기간인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동아리연합회는 ‘청춘예찬’을 주제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전시분과ㆍ체육분과 동아리 9곳이 참여한다. 총학생회에서는 문화ㆍ교양을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와 체육대회를 준비 중이다.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장 최정인<법대ㆍ법학과 06> 군은 “축제가 한 주에 열리지 않아 참여가 나뉠 수 있는데 그만큼 학생들의 큰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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