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이 그리울 땐 중식당 자장면
중국에는 면요리가 굉장히 많아요. 중국에서 태어나고 자라온 저로서는 자연스레 면을 좋아하죠. 여러 학생식당의 면 요리들을 경험해본 결과 중식당의 자장면이 제일 제 입맛에 잘 맞아요. 중식당 최고!
쉬스야오 <공대ㆍ전자통신컴퓨터공학부 08>

사람이 끓이지 않는 라면
경영대 식당에는 기계가 끓여주는 라면이 있어요. 스프 넣는 것만 식당 아주머니가 해주시는데 물 양이나 끓이는 시간은 기계가 조절하는 거라 항상 맛이 같아요. 다른 음식들은 같은 메뉴더라도 날마다 편차가 심한데 기계가 항상 같은 맛으로 끓여주니까 좋아요.
배창우<경영대ㆍ경영학부 09>

특별한 날에만 맛볼 수 있어요
저는 기숙사 특별식 중에서 돈까스 정식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그 때 돈까스가 세 종류가 나왔는데 정말 감동이었어요. 그 맛은 두고두고 잊지 못할거에요.
김미연<공학대ㆍ전자통신공학과 10>

회덮밥, 둘이 가서도 파묻힐 엄청난 양
사랑방 학생식당에 회덮밥은 엄청난 양을 자랑합니다. 아주머니께서 참치 회와 밥을 그릇가득 푸짐히 담아주시는데요, 밥과 참치리필도 잘 해주신답니다. 비밀인데 둘이 가서 하나를 시켜 나눠먹을 때도 있어요.
오로라<체대ㆍ스포츠산업학과 08>양

생활대 B식, 랜덤으로 먹는 맛
생활대 식당의 B식은 항상 바뀌지만 주로 퓨전메뉴가 많이 나온답니다. 참치김치 덮밥, 닭요리, 양식요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요리가 나오지요. 가깝기도 하고, 퓨전을 좋아해 자주 가서 먹곤 해요.
이세진<생활대ㆍ실내환경디자인 전공 09>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