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교수님이 좋아요
이런 교수님이 좋아요
  • 한양대학보
  • 승인 2010.08.30
  • 호수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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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에 믿음을 주시는 교수님
출석체크 안하는 교수님이 좋아요. 저는 출석을 열심히 하지만 그래도 출석체크는 하지 않는 걸 좋아해요. 인간적인 자유로움이니까요. 교수님이 학생을 포기하시는 게 아니라 믿음을 표현하시는 거라고 생각해요.
권병운<공대ㆍ건축공학과 07>




핸드폰에 관대한 모습을
핸드폰 울려도 안 뺏어가는 교수님이 좋아요. 예전에 핸드폰을 뺏어서 배터리를 분리하셨던 교수님 생각이 나네요. 핸드폰이 울리는 것과 같은 조그만 실수에는 눈감아주시는 관대함이 있으셨으면 해요.
김기철<공대ㆍ건축공학과 07>




졸음쫒는 이야기
수업을 재밌게 하는 교수님이요. 강의를 많이 듣다보면 피곤할 때가 있는데요. 교수님께서 그 때마다 재밌는 얘기를 통해 졸음을 쫒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다보면 졸음이 어느 정도 억제가 되고 수업에 잘 집중할 수 있게 되죠.
한애리<국문대ㆍ중국학부 07>




우리 과 정재찬 교수님
국어교육 정재찬 교수님께서는 수업 시간에 다양한 얘기를 해주세요. 그림, 음악 같은 예술 얘기를 수업과 같이 들어서 정말 재밌어요. 수업 진행에 도움이 되는 얘기니까 흐름이 끊길 일도 없고요.
강유정<사범대ㆍ국어교육과 07>




학점 잘 주는 교수님이 제일 좋죠
좀 씁쓸한 얘기이기도 하지만 대학 졸업 후 취업을 하려면 높은 학점이 필요해서 학점 잘 주시는 교수님들을 좋아하게 되는 것 같아요. 내가 잘해도 학점을 짜게 주시는 교수님들 수업을 들으면 정말 씁쓸하죠.
조광현<경금대ㆍ경제금융학과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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