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대, 경인일보와 협약 체결
생체대, 경인일보와 협약 체결
  • 박효목 기자
  • 승인 2010.02.26
  • 호수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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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 활성화, 투자 자원 기대

우리학교 생체대와 경인일보사가 지역 사회 생활체육을 활성화시키고 우수 인재 공유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 측은 △경기도 내 생활체육 활성화 △학부생 경기 참여 기회 제공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인일보사는 골프 대회와 야구 경기 등 생체대 학생들에게 스포츠 경기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생체대는 우수 인재를 공유하고 장소 등을 제공하게 된다. 생체대 학장 김동환<생체대ㆍ경기지도전공> 교수는 “우리학교의 엘리트 선수들과 지도자들을 위한 지역 사회 후원자를 찾던 중 경인일보사와 협약을 체결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생활체육을 활성화시키고 우리학교의 열악한 시설에 대한 경제적 지원도 받게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협약체결 소감을 밝혔다.

우리학교는 인조잔디구장이 없고 운동장에 안전펜스가 설치돼 있지 않아 외부 경기를 유치하거나 학부생들이 수업을 받을 때 불편을 겪어 왔다. 작년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했을 때 선수들과 학부모들 약 3천명이 잔디가 없는 운동장 때문에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이런 불만이 제기 될 시 우리학교의 열악한 시설이 경인일보사를 통해 보도됨으로써 경기도나 안산시의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김 교수의 설명이다.

김 교수는 “든든한 후원자를 만난 만큼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관계가 되고 싶다”며 “양 측 모두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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