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때 먹었던 가장 맛있는 음식
방학 때 먹었던 가장 맛있는 음식
  • 한양대학보
  • 승인 2009.08.30
  • 호수 1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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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방학 동안 우리는 수많은 추억을 만든다. 방학때 만들어지는 추억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음식이다. 무더운 여름 방학, 이번 방학 때는 어떤 음식이 기억에 남는지 거리의 리포터에서 물어봤다.

새로웠던 라면
교회 수련회가서 끓여먹던 라면이 기억에 남네요. 장교출신 교회 형님이 라면을 끓여주셨는데 맛있더라구요. 음식하다 남은 재료들 모두 넣고 마늘을 넣으니 라면 맛이 꽤 괜찮았어요.
안병인<언정대ㆍ광고전공 08>

양보단 질, 남도한정식
찬가지수가 많다고 소문난 남도한정식을 먹었어요. 그런데 반찬이 하나하나 다 맛있는 거에요. 특히 남도 젓갈의 식재료가 살아있는 맛이란! 반찬 수가 20가지가 넘었는데도 반찬 하나하나의 맛이 기억에 남네요. 맛있었습니다.
윤이내<자동차공학과ㆍ석사과정 2기>

홀로 여행길에 먹었던 된장찌개
방학 때 저 혼자 1박 2일로 정동진 부근에 여행 갔다 왔어요. 정동진 도착한 날 새벽에 그 곳 밥집에서 된장찌개를 먹었어요. 정동진의 경치를 음식과 함께 맛 볼 수 있었던 것 같아 기억에 남네요. 
김동현<공학대ㆍ전자컴퓨터공학부 09>

직접 낚은 놀래미
저는 이번 방학에 지인들과 배타고 바다낚시를 갔다 왔어요. 그래서 잡은 고기는 회로 만들어 먹었어요. 저는 놀래미를 잡았었는데, 제가 직접 잡아서 그런지 더 신선하고 맛있었던 것 같아요.
오인택<경영대ㆍ경영학과 00>

객지에서 맛보는 고향의 맛
제 고향이 부산인데요. 저는 학교에서 광주까지, 가족들은 부산에서 광주까지 와서 서로 만나기로 했어요. 그런데 어머니께서 광주까지 불고기를 싸오신 겁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밥을 두 공기나 비웠습니다. 집 밥이 제일이에요
오동언<자동차공학과ㆍ석사과정 2기>

이국적인 필리핀 음식들
저는 이번 방학에 필리핀에 가서 여러 이국적인 음식을 먹었어요. 그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호박죽과 비슷한 것이었어요. 바나나와 호박 비슷한 것이 들었는데 호박 냄새는 나지 않는 독특한 음식이었어요.
장재현<공대ㆍ전자통신공학과 08>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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