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이 나에게 가져다 준 것
방학이 나에게 가져다 준 것
  • 한양대학보
  • 승인 2009.07.25
  • 호수 1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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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 중 바쁜 생활이 끝나고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방학이 찾아왔다. 여유로운 시간이 많아진 만큼 얻는 것도 많은 방학. 방학을 통해 한양인들은 무엇을 얻는지, 거리의 리포터에서 물어 봤다.

예뻐질 수 있는 시간
방학은 예뻐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요. 신체적으로는 피부관리를 받으면서 더 나은 피부를 꿈꾸고 있어요.. 또 지방에 사는 부모님에게 내려가 효도를 할 수 있어 마음도 예뻐질 수 있어요. 
              이슬비 <국문대ㆍ영미언어문화학과 05>

 

찬란한 도전
이번 방학은 저에게 도전하는 시간이었어요. 방학은 제가 하고 싶었던 것을 해볼 수 있죠. 공모전에도 참가해보고, 대학가요제 준비도 해보고. 제 열정을 마음껏 분출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재원 <인문대ㆍ국어국문학과 05>

 

 

저축의 시간
한 달 전부터 사회대 교학과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을 모아두고 있어요. 군대를 늦게 가는 대신 모아뒀던 돈으로 국내 여행을 다녀 보고 싶습니다. 미래를 위한 저축의 시간인거죠.     
김호진 <사회대ㆍ사회학과 06>

 

 

스트레스만 쌓여가요
점점 학년은 올라가고 나이는 많아지는데 특별히 계획된 게 없어서 불안해요. 주변 사람들 이 뭐할 거냐고 물을 때마다 스트레스만 쌓이죠. 그래도 너무 조급해하지말고 천천히  해 나갈거에요.     
이한솔 <사회대ㆍ행정학과 08>

 

 

잃은 건 술친구, 얻은 건 쓸쓸함
저는 오히려 여름방학에 잃은 것이 많아요. 그중에 하나가 술친구예요. 저는 안산에 살지만 친구들은 다 집으로 내려가서 학교를 와도 같이 술 마실 친구가 없어서 쓸쓸해요.
                                  임규형 <경상대ㆍ경영학부 05>

 

 

막바지 졸업기준 맞추기
제가 졸업하려면 공학인증이 필요해요. 그래서 올 여름 방학 때 졸업사정을 통과하기 위해 공학인증에 포함된 정기기사자격증을 준비하고 있어요. 졸업하기가 힘들어 지는게 아쉬워요.     
김주연 <공학대ㆍ전자정보시스텀공학과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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