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신문, 보다 세심한 관리 필요
한대신문, 보다 세심한 관리 필요
  • 취재부
  • 승인 2005.11.06
  • 호수 1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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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요일마다 나오는 한대 신문은 한양대학교의 얼굴이다. 새 학기를 맞이함과 동시에 한대신문은 변화의 첫걸음을 시작하고 있다.

특히 한 동안 머뭇거렸던 한대 홈페이지에서 개편을 통한 체계적인 탈바꿈이 엿보이고 있다. 한대 신문의 변화된 모습, 꽉 찬 내용과 더불어 알아보기 쉬운 ‘뚜렷한 표제’로 인해 앞으로 계속적으로 한대신문을 찾게 될 것이 라 기대해 본다.

또한 이러한 한대신문의 끊임없는 노력은 학교의 소식을 재빠르게 알려주고 그 주의 흥미로운 특정 주제를 적절하게 구성하여 보여주는 여러모로 다양하고 유익한 신문으로 바꿀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특히 한대신문 홈페이지의 서울캠퍼스와 안산캠퍼스에 있는 많은 식당들의 그날그날 식단을 보여주는 ‘한양 식단’ 코너는 많은 학생들에게 매우 유용하다고 생각한다. 식사 시간이 다가오면 편리하게 홈페이지를 통해 내가 좋아하는 식단을 찾아보고 그에 해당하는 식당을 찾아간다면 시간과 노력을 줄이며 즐거운 식사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한대 신문이 더욱 번창하는 정보와 지식이 가득한 신문으로 거듭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그리하여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한대 신문 홈페이지와 마찬가지로 캠퍼스 여기저기서 손쉽게 한대 신문을 찾아 볼 수 있는 가판대가 생겼으면 하는 바램이다. 가판대는 독자와의 또 다른 약속이다. 언제나 그 자리에 가면 한대신문이 있다는 약속인 것이다.
얼마 전 한양교지의 가판대가 배움터 곳곳에 놓였다. 가판대를 통해 거기에는 항상 교지가 있다는 인식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한대신문은 아직 가판대가 많이 설치되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한대신문이 이리저리 흩어져 있는 모습을 가끔 발견한다. 월요일에 찍어낸 한대신문은 기자들의 노력과 땀이 담긴 하나의 소중한 성과물인데 그렇게 방치된 모습을 볼 때 안쓰러운 마음이 생긴다.
한대신문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그 방법으로 가판대를 배움터 여러 곳에 둘 것을 제안한다.

끝으로 더욱 활발한 독자들의 참여로 사람 냄새가 끊이지 않는 한양대만의 독특한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한대 신문이 되길 바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한대신문을 위해 늘 고생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하유미<사회대·신문방송학과 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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