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의 패기 있는 한양의 젊은이들이 우리학교 서울배움터 홍보대사로 나선다.
안중길<입학처·입학홍보팀>팀장은 “대학 입시 제도가 다양화되는 추세”라고 밝히며 “입학처 직원의 딱딱한 설명보다는 같은 세대끼리 대학 입학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훨씬 전달력 있지 않겠느냐”며 이번 홍보대사 위촉의 배경을 설명했다.

‘사랑 한대’는 기존의 홍보 도우미처럼 학교 홍보물에 출연하는데 그치지 않고, 총 3학기 동안 입시 설명회와 고등학교 방문을 통해 우리학교를 홍보하며, 교내 각종 행사를 지원하는 업무도 맡게 된다.

6대 1의 경쟁을 뚫고 홍보대사가 된 정다히<사범대·영어교육 04>는 “우리학교의 전체적인 이미지를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우리학교에 입학을 원하는 고교생이 많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보대사 중 유일한 남성인 조용준<경금대·경제 01>은 “남들이 하지 못하는 경험을 해보고 싶어서 지원했다”며 “우리학교 홍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