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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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재부
  • 승인 2005.09.25
  • 호수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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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자’라고 하면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그들은 소수 일 뿐 우리 주위에 분명히 존재한다

내 친구가 자신이 동성애자라고 밝힌다면 ?

윤창현 < 공대·화학공학 98 >
아직은 사회에서 외면
황당할 것이다. 하지만 진심으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라면 사회생활 하는데 힘들지 않겠느냐는 이야기로 말리고 싶다. 아직은 사회에서 외면당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친하지 않은 친구라면 상관없다.


최유리 < 경영대·경영 03 >
수용할 수 있는 문제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관여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인 문제다. 친구라면 그 정도는 충분히 수용할 수 있지 않을까. 물론 나에게 고백한다면 단호히 거부할 것이다.


김성호 <공학대 · 건설환경시스템01>
개인적인 취향일 뿐
개인적인 취향이기 때문에 이해한다. 이제 동성애는 사회적으로도 납득하지 못할 만큼 충격적인 일이 아니다. 남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고 서로 좋아서 사랑을 한다면 상관없다.



이다연 <언정대·광고홍보 04>
조금은 멀어질지도…
친구의 의사이므로 존중해준다. 사회적으로도 인정하는 분위기기 때문에 내 주위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 받아들일 수 있다. 하지만 조금씩 멀어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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