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자’라고 하면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그들은 소수 일 뿐 우리 주위에 분명히 존재한다
내 친구가 자신이 동성애자라고 밝힌다면 ?
아직은 사회에서 외면
황당할 것이다. 하지만 진심으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라면 사회생활 하는데 힘들지
않겠느냐는 이야기로 말리고 싶다. 아직은 사회에서 외면당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친하지 않은 친구라면 상관없다.
수용할 수 있는
문제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관여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인 문제다. 친구라면 그 정도는 충분히
수용할 수 있지 않을까. 물론 나에게 고백한다면 단호히 거부할 것이다.
개인적인 취향일 뿐
개인적인 취향이기 때문에 이해한다. 이제 동성애는 사회적으로도 납득하지 못할 만큼
충격적인 일이 아니다. 남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고 서로 좋아서 사랑을 한다면 상관없다.
조금은 멀어질지도…
친구의 의사이므로 존중해준다. 사회적으로도 인정하는 분위기기 때문에 내 주위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 받아들일 수 있다. 하지만 조금씩
멀어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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