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배움터 취업률 76.6%
서울배움터 취업률 76.6%
  • 손경원 기자
  • 승인 2007.10.07
  • 호수 12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년 대비 1.1% 소폭 상승해… 정통대ㆍ자연대는 하락

2006년 8월부터 2007년 2월까지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한 취업률 조사에서 서울배움터가 76.6%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취업률은 순수취업률을 기준으로 하며 졸업생 중 군입대와 진학을 제외한 수치이다. 순수취업률은 정규직, 비정규직취직과 자영업까지를 범위로 했다.

이번 조사는 서울배움터 졸업생 중 98.6%에 해당하는 3천4백12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조사인원중 68.0%인 1천9백8명이 정규직에 취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신용평가정보(주)에서 대기업으로 인정한 회사에 취직한 학생은 44.5%인 1249명이었다. 서울배움터 전체 취업률은 76.6%였으며 전년도에 비했을때 1.1% 증가했다.

각 단대별로 살펴보면 가장 높은 취업률을 기록한 93.7%인 의대에 이어 체대 92.7%, 음대 91.0%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올해 42.6%를 기록한 법대는 작년에 비해 9.8%가 상승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하지만 정통대와 자연대는 작년에 비해 각각 17.7%와 15.1%가 하락했다.

정규직에 가장 많이 취업한 단대는 92.3%를 기록한 의대와 졸업생의 84.0%가 정규직으로 취업한 공대였다. 특히 공대는 전체 인원 중 73.1%가 대기업에 취업해 대기업 취업률이 가장 높았다.

각 학과별 취업률이 높은 학과는 100%의 취업률을 기록한 피아노학과와 국악과 그리고 무용학과였다.
97.0%의 간호학과와 95.7%의 체육학과는 그 뒤를 이어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 대기업에 많이 취직한 것으로 나타난 학과는 76.3%의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와 83.2%의 기계공학부였다.

단과대

순수취업률

전년대비 증감률

공대

86.1%

+0.5%

건축대

79.0%

+2.6%

정통대

82.3%

-17.7%

의대

93.3%

-0.5%

인문대

65.6%

-1.4%

사회대

58.9%

+4.2%

자연대

57.7%

-15.1%

법대

42.6%

+9.8%

경금대

70.8%

-6.2%

경영대

80.4%

+2.7%

사범대

72.7%

+2.8%

생활대

75.0%

+4.3%

음대

91.0%

-9%

체대

92.7%

+3.3%

예술학부

85.2%

없음

소계

76.6%

1.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