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센터, 고정관념 깨기
양성평등센터, 고정관념 깨기
  • 정경석 기자
  • 승인 2007.09.16
  • 호수 12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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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센터에서 여성에 대한 고정관념을 극복하기 위해, ‘여성과 섹슈얼리티’를 주제로 영화제와 특강을 열고 있다.

영화제는 지난 13일 박물관 2층 세미나실에서 「이브의 아름다운 키스」,「더 월」의 상영으로 진행됐다. 두 영화는 섹슈얼리티에 고통 받는 여성들을 보여주며, 그런 삶을 벗어나 여성이 자신의 인생에 주인이 돼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강은 같은 날 제2공학관 302호에서 열렸다. 강의에서는 남성중심으로 편제된 제도나 책을 비판하고, 여성의 몸이 ‘전시’하기 위함이 아니라 소중히 간직해야할 대상이라는 내용을 담았다.

행사를 담당한 노영주<학생처ㆍ양성평등센터> 연구원은 “기존의 성폭력 사건 해결ㆍ상담과 특강뿐만 아니라 이번 영화제와 같은 문화행사도 계속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 영화제는 오는 27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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