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양 캠퍼스에서 방학동안 이뤄진 리모델링 공사가 막바지 작업 중이다. 외관이 달라진 사범대·경금대·국문대·경상대의 모습을 보며 학생들에게 물어봤다.

수시생이 들어올 때마다 늘어나는 건물들, 그 속내는

새롭게 짓거나 리모델링되는 건물들을 볼 때마다 그 자금의 출처가 궁금하다. 이번 건축 공사 역시 돈이 많이 들었을 것 같다. 수시철마다 건물들이 새롭게 생겨나는 것 같다.

한가현<인문대·영어영문학과 06>

우리 단대도 리모델링 부탁해요

경금대와 사범대 리모델링이 부럽다. 의대도 건물에 공간이 많이 부족하다. 부족한 공간 확보를 위해 동아리방이 사라지고 있는 실정이다. 동아리방이 모일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인데 동아리방은 사라지고 그 자리에 실습실이 생겼다. 다음에 의대도 리모델링을 해줬으면 좋겠다.

김현주<의대·의학과 06>

경상대, 함께 교류해요

우리 단대 건물이 새로운 건물로 바뀌게 돼 여러모로 기대가 된다. 특히 엘레베이터가 생긴다는 것이 기대되고, 경상대와 이어져 있는데 이를 계기로 경상대 사람들과도 교류가 많았으면 좋겠다.

김선국<국문대.인문학부 07>

언정대, 너무 소외감 느껴져서

공사 때문에 국문대와 경상대 사이로 지나가는 길이 막혀서 언정대 갈 때는 뺑 돌아가야 한다. 그런 점이 불편하고, 언정대 입장에서는 앞의 두 건물들이 너무 커져서 우리 단대가 가려지는 느낌이 든다.

권준우<언정대.신방과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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