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이후 새학기, 나를 가장 압박하는 것
여름방학 이후 새학기, 나를 가장 압박하는 것
  • 한양대학보
  • 승인 2007.08.26
  • 호수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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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이후 새학기, 나를 가장 압박하는 것

다른 무엇보다도 학점이 신경 쓰여요

아무래도 학점이나 성적이 가장 신경이 쓰인다. 왜냐하면 1학년, 2학년때 학점관리를 잘 하지 못한탓에 재수강을 해야할 과목들이 상장하다. 게다가 우리과가 사람이 적은 탓에 열심히 하지 않으면 학점이 잘 나오지 않아서 더욱 압박이 된다.

선병재<공대ㆍ분자시스템공학과 05>

 

제2 외국어나 토플 등의 취업공부가 걱정됩니다

제2 외국어나 다른 친구들처럼 토익이 걱정된다. 아무래도 4학년이라 취업에 신경 쓰이기 때문이다. 특히 인문계의 특성상 제 영어나 제2 외국어를 기업에서 많이 반영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취업준비 과목 중 특히 외국어 계열이 신경이 쓰인다.

정지희<인문대ㆍ신문방송학과 03>

 

잦은 술자리보다 치솟는 등록금이 저를 압박해요

학기 시작과 함께 자연스레 따라올 술자리에 대한 걱정이 벌써부터 앞선다. 하지만 그보단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등록금에 대한 부담이 더 크게 다가온다. 등록금에 기숙사비까지 추가로 지불해야해 상당한 액수를 예상하고 있다.

 이재훈<공학대ㆍ건축학과 02>

 

제대 후 새로운 대학생활이 기대됩니다.

오히려 나의 입장에서는 학교에 가고 싶다. 올해 제대하고 첫 수업을 받는 입장이라 새로운 대학생활이 기대된다. 특히 제대이후 특별한 규칙 없이 이런저런 일을 하고 지낸 탓에 학과공부의 짜여진 교과과정이 오히려 그리워진다.

박성철<경금대ㆍ경제금융학과 02>

 

방학을 나름 열심히 보내 크게 걱정은 없어요.

다른 친구들은 방학 중에 열심히 공부했을 텐데 나만 방학 때 논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하지만 법대에서 실시된 모의재판에 참여하는 등 여름 방학 때 마냥 놀기만 한 것은 아니라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래서 개학 했다고 성적에 대해 크게 압박을 느끼지는 않는다.

박대웅<법대ㆍ법학과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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