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IP 공학인 리더를 만들어
URIP 공학인 리더를 만들어
  • 양정열 기자
  • 승인 2007.05.20
  • 호수 12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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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URIP(Undergraduated Research Innovation Program)가 신소재공학관 1층에서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됐다.

URIF는 나노·BT·IT를 접목한 연구 성과에서 우리학교 학부생들이 거둔 성과를 전시하는 박람회다. 차세대 글로벌 리더양성이라는 취지아래 학부생들의 실무적 능력 향상을 목표로 열렸다. 이 행사는 10개 분야에서 36명의 교수진과 172명의 학부생이 참여했다. 총 1억7천200만 원의 장학금을 참여 학생들에게 지원, 작년보다 2배 이상의 규모로 열렸다.

분야별로 공통된 특색으로는 단순히 하나의 기술이 아닌 학문의 융합이란 점이다. 메탄올 전지와 나노기반 친환경 차세대 구조소재 및 공정개발은 그 특색을 전형적으로 보여줬다.

신동욱<공대·신소재공학부> 교수는 “기획부터 결과보고까지 학부생이 직접한다”며 “이것은 단순한 참여 이상으로 진정한 리더로서의 자질을 발휘하고 평가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고 말했다. 또, “제1회 URIF의 파장효과로 2회에서는 좀 더 고급인력을 위한 프로그램이 연계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우리학교 URIF는 현 정부가 진행하는 공학 인증과 매우 잘 부합해 교육부에서 우수사업단으로 평가받았다. 앞으로는 외부 기업과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을 가질 예정이다. 신 교수는 “학부생의 참여만이 양적·질적 성과가 나올 수 있는 방법”이라며 학생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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