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소프트웨어 멤버십(이하 SSM) 채용 설명회가 지난 7일 신학생회관 소극장에서 열렸다. SSM이란 대한민국 IT산업의 초석이 될 창의적인 대학생들의 모임이다. 이번 설명회는 다음 달에 있을 신입회원 모집을 위한 자리였다.
SSM 김인교 연구원에 따르면, “현재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의 25% 정도가 SSM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며 “SSM 프로그램 수료자는 삼성전자 입사특전이 주어진다”고 말했다. 또한 SSM 회원에게는 개인용 PC, 자율개발시간, 개인 작업 공간이 제공된다.
서류접수는 다음달 18일부터 30일까지며 접수방법은 SSM 홈페이지(www.secmem.org)에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모집대상은 국내 정규 4년재 대학(원)생이며 해당지역은 서울·인천·수원·대전·대구·부산·광주·전주이다. 또, 졸업 전 1년 이상 회원 활동이 가능해야 회원 가입할 수 있다.
선발절차는 서류지원·서류전형·기술면접의 순서로 이어진다. 심사기준은 지원자의 기술력, 작품의 창의성, 성실성, 수상 실적 중심이다. 지원자의 작품 시연은 5분 내외로 해야 하며, 심사위원의 질의응답은 10분 내외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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