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공업 전문 전시관으로 태어나다
박물관, 공업 전문 전시관으로 태어나다
  • 최지웅 기자
  • 승인 2007.05.13
  • 호수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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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박물관의 2층 기획 전시실이 새롭게 단장해 국내 최초의 ‘공업사홀’로 태어난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공학인재 양성기관 역할을 수행한 우리학교의 특성을 살려 국내 최초의 공업사 전문 전시관이 탄생한 것이다. 이에, 오는 17일 오후 5시에 개막식과 축하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앞으로 공업사홀은 한국 공업을 대표하는 제품들 중에서 우리 생활과 긴밀히 연결돼 있는 것들을 집중적으로 전시할 예정이다. 이로써 기존의 과학관이나 자연사 박물관과는 차별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개관을 기념해 우리나라 공업 발전과 산업기술의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는 ‘한국 현대 공업사전’도 함께 막을 올린다. 전시회의 주제는 건설 한국·정보통신 강국 코리아·운송 기계 산업 등 총 8개로 구성돼있다.

또한, 우리학교 이만영<공대·전자통신컴퓨터공학부> 교수가 제작한 국내 최초의 아날로그 컴퓨터·국내에서 처음 생산된 라디오 등도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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