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등록금 "무엇이 문제인가"
올해 등록금 "무엇이 문제인가"
  • 장형수 기자
  • 승인 2007.03.26
  • 호수 12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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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학생대표자회의 오는 28일, 학생총회 다음달 4일 개최

안산배움터 제2차 확대운영위원회(이하 확운위)가 지난 21일 제1학술관 201호에서 열렸다.
이 날 확운위에서는 2007학년도 등록금 협의 진행과정을 보고했고,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 관련 학생회칙을 개정했다. 또, 등록금 인상반대운동의 추후 진행 계획과 민주적 대학평의원회 건설에 대한 내용을 논의했다.

전학대회는 오는 28일 6시에 제1학술관 201호에서 열릴 예정이며, 주요 안건들이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위)에서 통과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전학대회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논의 안건의 쟁점은 올해 등록금 인상문제에 대한 반대.민주적 대학평의원회의 구성?민주적 대학구조조정 실시?학생요구안 관철 등으로 다뤄질 계획이다. 위의 안건들은 오늘 중운위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전학대회에 참석할 수 있는 대의원은 총학생회 정.부 학생회장, 총여학생회 정.부 학생회장, 동아리연합회 정.부 학생회장 및 각 분과장, 각 단과대학학생회 정.부 학생회장, 각 학부 정.부 학생회장, 각 학과 정.부 학생회장, 각 학부/학과/반의 학년별 대표 등이다. 이때 각 학부/학과/반의 학년별 대표는 그 학부/학과 정학생회장의 인정으로 대표성을 얻은 대표자만 참가 가능하다.

등록금 문제 해결을 위한 학생총회는 다음달 4일, 낮 12시에 민중광장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학생총회는 학생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결정하는 최고의 의사 결정 기구다. 등록금이나 학교 발전과 관련된 중요한 문제들을 학생총회를 통해 결정하게 된다. 학생총회는 안산배움터 전체 학생의 1/10인 920명 이상의 학생이 참석해야 성사되며, 학생총회가 열리지 못할 경우엔 자동적으로 전학대회로 최고 결정권이 넘어가게 된다.

총학생회에서는 학생총회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안산배움터 부총학생회장 김종화<경상대.경영학부 02>는 “학생총회 성사 동영상 제작?방영, 학생요구안을 적은 조각천 받기, 강의실 방문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참여를 최대한 끌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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