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학과, 지원 사업 평가 1위
문화콘텐츠학과, 지원 사업 평가 1위
  • 장형수 기자
  • 승인 2007.03.05
  • 호수 1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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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 프로그램, 교육환경 개선 등 다양한 계획 마련

지난해 한국 문화콘텐츠 진흥원에서 ‘문화콘텐츠 특성화 교육기관’으로 선정한 우리학교 안산배움터 문화콘텐츠학과(이하 문콘과)가 이번 지원 사업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우리학교는 연세대, 이화여대 등 10개 대학과 함께 프로그램의 현실가능성, 고급인력양성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해 특성화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 문화콘텐츠 진흥원에서 특성화 교육기관을 지원하는 목적은 최근 문화콘텐츠산업의 발전에 발맞춰 전문 인력의 공급기반을 확충하기 위함이다.

2004년도에 국내 최초로 문콘과과 신설된 우리학교는 실용적인 특성화 프로그램과 실무적인 교육환경 개선으로 이번 10개 대학 사업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성화 프로그램의 경우, 현장실습,우수학생 해외파견, 국제학술대회, 인재양성 워크샵 등으로 구성돼 있다. 우수학생의 해외파견은 이미 지난 학기에 일본 동해대로 3명의 학생(문콘과 3학년)을 파견 보낸 상태다.

또, 교육환경은 우수한 전임교원과 겸임교원의 확보와 실습실 및 기자재 설비 확충 등으로 개선에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문화콘텐츠 영상 실습실을 독자적으로 마련했으며 다수의 현장업체와 산학협력 체결을 통해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문콘과는 지난해에 진행됐던 특성화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고 체계화할 예정이다. 문화원형 개발을 주제로 한 2차 국제학술대회를 미국과 일본의 전문가를 초빙해 개최하고, 다양한 분야의 문화콘텐츠 전문가 초청특강을 기획해 특성화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문콘과 회장 김혜리<국문대 화콘텐츠학과 05>는 “신설된 학과임에도 불구하고 대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 같아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 다른 과도 더불어 발전해 학교의 위상을 드높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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