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대학특성화 지원사업’(이하 대학특성화 사업) 성과분석 및 우수 사업단 사례 발표회가 지난달 28일 서울배움터 HIT 6층에서 열렸다.

교육인적자원부 차관 및 대내외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한 이번 발표회에서 우리학교 산학협력단 이은애<연구지원과> 직원이 특성화 사업단 우수 직원으로 선정돼 수상했다.

대학특성화 사업 발표회는 특성화사업지원에 대한 중간 점검 과정으로 모범 사례를 소개하고 효율적인 사업 품질 관리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였다.

우리학교는 ‘차세대 성장동력사업을 위한 융합기술기반 핵심소재분야 글로벌리더 양성사업’(이하 글로벌리더 양성사업)이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돼 발표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융합 핵심 소재의 중요성이 커지는 요즘 창의성과 전문성, 현장적응력을 갖춘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로 한다. 글로벌리더 양성사업은 응용화학공학부의 세라믹 전공을 신소재공학부로 성공적이 통합을 이뤄내고 UPIP 강좌를 개발 운영해 학생들에게 실제 기술개발 세계에서 벌어지는 과정을 경험하게 하는 등 새로운 교육방식으로 참석한 관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또한 세계 핵심소재 관련 연구의 중심축을 구축하기 위한 해외 대학 우수 학생 유치 활동도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대학특성화 사업 발표회에서는 우리학교 외에도 중앙대의 ‘공연영상 중심의 융합교육을 통한 차세대 전문 인력 육성’ 사업 등도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