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차가워질수록 뜨거워지는 사랑의 실천
세상이 차가워질수록 뜨거워지는 사랑의 실천
  • 강동오 기자
  • 승인 2006.12.28
  • 호수 1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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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 수 매년 증가 추세

갈수록 세상이 각박해 진다지만 ‘사람냄새’ 나는 훈훈한 손길은 늘고 있다. 행정자치부와 서울시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인구 중 20.5%가 지난 1년 내 봉사활동을 했고, 서울 시민의 경우 27.5%가 봉사활동을 했다고 나왔다. 이는 일본과 홍콩에 이어 아시아권에서 세 번째 로 20%대를 돌파한 것이다. 서울시 자원봉사 센터 등록자 수 역시 지난 2002년 35만명에서 2003년 47만명, 2005년 67만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 해 경로당에서 봉사활동을 했던 이상윤<고려대·법학 05>은 “봉사활동은 남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나를 위해서도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주위의 사람들을 도울 때면 내 마음이 따뜻해져 오히려 그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우리학교 또한 ‘사랑의 실천’이라는 건학이념 아래 지난 1994년 12월 사회봉사단을 창단,  1995년 3월 사회봉사 교과목을 개설한 이래로 봉사영역·참가자 수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05년 5월 11일에 발행한 「한양대학교 사회봉사단 10년 백서」에 따르면 지난 1995년 4천8백73명에서  2005년 5천6백39명으로 늘어났다. 안산배움터 역시 1995년 천7백7명에서 2005년 3천8백23으로 약 2배 정도 증가했다. 

서울배움터 사회봉사단에 자원봉사자를 요청하는 단체 수 역시 지난 1995년 1백27개 기관에서 2004년 5백93개 기관으로 증가했다. 안산배움터 사회봉사단 역시 지난 1995년 1백19개에서 2004년 2백86개 기관으로 확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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