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대학생- 기업간 코드의 미묘한 차이
[서평] 대학생- 기업간 코드의 미묘한 차이
  • 김소희 수습기자
  • 승인 2006.12.02
  • 호수 1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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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윤리적으로 비즈니스를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이야기한다. 비즈니스 세계에는 온갖 뒷거래가 이뤄지는 것이 현실이고 비도덕적인 많은 일들은 경쟁력 혹은 수익성이라는 말로 포장되기도 한다.

존 M. 헌츠먼은 무일푼에서 12억 달러의 회사를 세웠다. 헌츠먼은 닉슨 행정부의 부정 요구를 거절하는 것에서 시작하여 오랜 자선 참여, 대규모 거래 성사 방법에 이르기까지 도덕적 원칙들에 근거해 경력을 쌓아왔다. 윤리적인 비즈니스는 단기간으로 따져보자면 많은 비용이 들었지만 결국에 그가 <포브스>지에서 선정한 ‘미국 최고의 부자’ 리스트에 오른 것은 부정직한 방법이 아니라 도덕의 바탕 위에서였다.

이 책은 당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행동으로 옮길 용기를 발견하고 팀이 같은 용기를 갖도록 조직하는 방법을 다루고 있다. 인생을 가치 있게 만드는 원칙들을 희생시키지 않고도 최고 수준의 성공을 거둘 수 있는 증거를 찾는다면 이 책이 바로 훌륭한 증거가 되어 줄 것이다.

이 책의 중요한 메시지는 다음과 같다. ▲ 올바른 길을 선택하면 인생에서 승리할 수 있다 -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라 ▲ 지도자가 되는 방법- 위기관리, 책임감, 신뢰성: 리더십의 3요소 ▲ 자비는 신심 다음이다- 소비자, 파트너, 피고용자, 경쟁자라도 존경하라 ▲ 세상에 홀로 자수성가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 기부는 의무다. 호의를 되돌려주고 행운을 나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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