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신문 88기 수습기자를 소개합니다
한대신문 88기 수습기자를 소개합니다
  • 한대신문
  • 승인 2023.06.05
  • 호수 1568
  •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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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한대신문을 이끌어 나갈 88기 수습기자들이 학보사의 기자로서 다양한 동기를 갖고 한대신문에 첫발을 내디뎠다. 앞으로 정확하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누구보다 발 빠르게 사건을 취재해 통찰력 있는 기사를 한대신문의 독자들에게 전달할 것이다. 한 학기 동안의 수습기자 생활을 마치고 다음 학기부터 정기자로 활동할 이들의 다짐과 포부를 들어보자.

한대신문의 역사를 함께 쓰기 위해 학보사 기자에 지원했다. △기획 △보도 △취재란 일련의 과정이 지금은 마냥 태산처럼 느껴지지만 한 발짝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한다. 기자가 된다면 다뤄보고 싶었던 기사 주제가 꽤 있다. 좋아하는 책들, 조심스럽지만 한 번은 생각해 볼만한 사회 이슈, 학내의 풍경을 담은 크고 작은 소식들이 그러하다. 한대신문을 통해 꿈에 가까워지는 것 같아 매우 기대된다. 한대신문 소속으로서 활동할 수 있음에 다시 한 번 감사함을 전하며, 한결같은 마음으로 임할 것을 다짐한다.

강은영<언정대 정보사회미디어학과 21> 수습기자

우리가 대학생의 권리와 의무를 지키기 위해서는 대학 언론이 활발히 유지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한대신문을 통해 대학민주주의의 지속적인 실현에 보탬이 되는 기자가 되고 싶다. 특히 학생들의 목소리에 적극적으로 귀를 기울이고, 학생들을 위해 기꺼이 목소리를 내는 기자가 되고자 한다. 아무리 좋은 글이 있어도 그 글을 읽는 ‘독자’가 없다면 의미가 없다. 학교 소식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알고자 하는 한양인의 노력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 독자 또한 한대신문의 시선을 담은 공정한 가치와 목소리에 한걸음 더 다가왔으면 좋겠다.

김경미<국문대 문화콘텐츠학과 20> 수습기자

‘나는 왜 쓰는가’란 조지오웰의 에세이가 있다. 이 글에서 저자는 △‘미학적 열정’ △‘순전한 이기심’ △‘역사적 충동’ △‘정치적 목적’이 글을 쓰는 이유라고 설명한다. 필자는 한대신문에서 여러 주제의 글을 쓰고, 수정하고, 읽는 과정 속에서 스스로 글을 쓰고자 하는 이유를 찾고 싶다. 견문을 넓히는 동시에, 글을 쓰는 법을 배우고, 그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길 원한다. 또한 같은 목적을 갖고 있는 구성원들과 생각을 교환하고, 피드백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사고의 확장을 경험하고 싶다.앞으로의 한대신문 기자 활동을 통해 한 층 더 성장하고 싶다.

김여진<국제학부 23> 수습기자

학생사회 구성원으로서 독자들에게 교내의 소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해, 주요 공론장을 제공하고 싶단 포부로 지원했다. 한대신문 기자로 활동하며 하나의 기사를 완성하는 과정과 언론인으로서의 취재 윤리 등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 나아가 교내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비판과 견제, 감시의 임무을 수행하며, 학보사의 가치를 빛낼 수 있는 기자가 되길 희망한다. 학교와 학생들의 매개체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정직하고 책임감 있는 태도로 임할 것이다. 노력과 애정을 담은 기사들이 모여 우리 학교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김정원<사회대 정치외교학과 23> 수습기자

나를 움직인 진실 세상을 움직일 신문.’ 올해 신문의 날 표어이다. 이처럼 한양의 목소리를 담는 신문사의 기자로 한양을 움직이고 싶다. 남들보다 한 번 더 묻고, 한 발 더 움직이고, 한 가지 더 공부해서 정확한 기사를 전달하겠다. 한 학기 동안의 수습기자 활동은 내게 담백한 글을 쓰는 법을 알려주었다. 아는 것을 모른다고, 또 모르는 것을 안다고 하지 않고 간결한 글과 함께 진실로 나아가겠다. 펜이라는 가장 날카로운 칼로 학내외 크고 작은 문제들을 찾아, 냉철한 지적과 따뜻한 충고를 통해 문제의 해결과 한양의 발전을 도모해 보려 한다. 

이승훈<사회대 사회학과 19>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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