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인의 한마디] 중간고사를 준비하는 나만의 비법은?
[한양인의 한마디] 중간고사를 준비하는 나만의 비법은?
  • 한대신문
  • 승인 2022.04.11
  • 호수 1546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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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대면 수업이 시작되며 학교가 북적이기 시작한 지도 벌써 한 달이 지나 어느덧 중간고사 기간이 찾아왔다. 학교 바깥은 벚꽃과 개나리로 물든 따뜻한 봄날이지만 학교 안 도서관은 시험공부에 전념한 학생들의 치열한 열정으로 뜨거운 여름이다. 

새 학기의 한 가운데에서 고군분투하고 있을 우리 학교 학생들에게 중간고사를 잘 볼 수 있는 자신만의 비법은 무엇인지 들어봤다.
 

중간고사를 잘 보기 위해서는 수업을 집중해서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수업 시간 중에는 교수님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신 부분 이외의 추가적인 설명도 열심히 필기한다. 수업이 끝난 후에는 교수님이 강조하셨던 내용 위주로 암기하고 예상 문제를 추려본다. 그리고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는 추려본 예상 문제를 여러 번 반복해서 보는 것이 성적을 잘 유지하는 나만의 비법이다.

김나경<디자인대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20> 씨
 

중간고사를 준비하는 나만의 비법은 간단하다. 남들보다 먼저 준비하는 것이다. 최고의 공부는 복습이 아니라 예습이라고 했다. 시간이 부족하더라도 수업 시작 전 10분 정도는 예습에 투자한다. 예습을 통해 그날의 수업 내용을 예측해볼 수 있다. 또한 수업 자료를 읽다 보면 어떤 방식으로 노트를 필기해야 할지, 추가로 준비해야 할 자료가 있는지 미리 대비할 수 있다. 비록 내가 남들보다 압도적으로 뛰어나진 않지만 노력만큼은 1등이라고 생각한다.

김미소<사회대 정치외교학과 22> 씨


건축학과에 재학 중이어서 다른 학과와 다르게 중간발표를 통해 시험을 치르고 있다. 그러다 보니 발표를 잘하기 위해 많은 연습을 하는 것만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발표에 쏟아야 하는 시간이 많다보니 지필 시험의 경우 평소에 틈틈이 공부해놔야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

나경준<공학대 건축학부 17> 씨
 

중간고사를 잘 보는 나만의 ‘꿀팁’이 있다. 첫째, 교수님을 파악하는 것이다. 교수님의 성격과 평소 반복적으로 언급하시는 개념들을 알아두면 출제 방향을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것이다. 아무리 시험 범위가 교과서 전체여도, 문제가 첫 페이지에서부터 출제되는 경우는 흔치 않다. 그래서 교과서를 전부 공부하기보다는 채점 기준을 참고해 학습 우선순위를 정하고 공부한다. 다른 학생들도 자신에게 꼭 맞는 ‘꿀팁’을 찾아 이번 중간고사에서 좋은 성적 거두기를 바란다.

잠시드 사마도브<국제학부 21>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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