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본좌, 그것이 문제로다
김본좌, 그것이 문제로다
  • 한대신문
  • 승인 2006.10.31
  • 호수 12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편집자주 김본좌를 옹호하는 일부 누리꾼들의 행동에 대해 우리학교 학생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봤다.>

누리꾼들의 책임있는 발언을
인터넷 익명성의 보호 하에 던지는 무책임한 관심론자들의 찌질거림에 불과한 것이다. 그 이상으로도 이하로도 생각할 필요가 없다.
박기용 <국문대·불문 05>

우리, 상식선에서 생각합시다
인터넷에서는 사람들이 이성적인 판단보다는 감정을 먼저 앞세우는 경향이 있다. 김본좌에 대한 옹호도 그런 반응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김본좌는 분명 불법을 저질러서 체포된 것이다. 그런 상식에서 벗어난 옹호는 분명 잘못된 것이다. 보편적 가치를 생각할 수 있는 네티켓이 필요하다.
김도희 <국문대·일문 04>

유치한 누리꾼들, 이젠 그만할 때도 됐는데
누리꾼들이 그런 행동을 하는데 대해서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하지만 그런 잘못된 행동을 하는 누리꾼들은 좀 유치한 것 같다. 성숙하지 못한 채 아직도 그런 것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 그들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 뿐이다.
김현우 <공대·신소재 06>

쓸데없는데 힘쓰지 말고
김본좌에 대해서 뚜렷하게 반대하는 건 아니지만 결코 옹호해서는 안 되는 것 아닐까? 그런걸 보면 일부 누리꾼들은 너무 쓸데없는 것에 기력을 낭비하는 것 같다. 그런 쓸데없는데 시간을 버리기보다는 좀 더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활동을 하는 노력했으면 한다.
이규호 <국문대·일문 00>

아무리 재밌는 것도 좋다지만
그런 반응을 보이는 누리꾼들이 실제로 김본좌를 옹호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인터넷상에서의 익명성이 그런 반응을 보이게 하는 것이다. 그들이 정말로 진지하게 그런 행동을 한다기보다는 인터넷에 이슈가 생기니까 재미로 그런 것 아닌가 생각한다.
박형준 <생활대·생활 06>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