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인의 한마디] 다가오는 신년, 어떻게 준비하고 계시나요?
[한양인의 한마디] 다가오는 신년, 어떻게 준비하고 계시나요?
  • 한대신문
  • 승인 2022.01.03
  • 호수 1541
  •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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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2021년 신축년(辛丑年)이 가고 2022년 임인년(壬寅年)의 해가 왔다. 여전한 코로나19의 영향에도 해돋이를 보러가는 사람들로 대부분 숙박업소의 예약이 매진될 만큼 신년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훌쩍 다가온 신년, 우리 학교 학생들은 신축년을 맞이해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는지 들어봤다.

고윤서<사회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21> 씨
올해 이루고 싶은 목표는 두 가지다. 첫 번째는 아르바이트를 열심히 해서 적금 통장을 만드는 것이다. 고등학생 3학년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꾸준히 해 왔지만, 많은 돈을 모으지는 못했다. 그래서 올해는 꼭 정기적으로 적금을 넣을 것이다. 또, 연초엔 항상 다이어리를 사두고 쓰질 않아서 버리기 일쑤였지만 올해엔 꼭 일상을 기록해두고 싶다. 수기로 혹은 SNS에 글을 작성해 나의 1년을 남기는 것이 목표다.

김영우<국문대 중국학과 17> 씨
몸과 마음 모두가 건강한 일년을 보내고 싶다. 지난 1년을 뒤돌아보면, 코로나19로 인해 불안하고 우울한 순간들이 많이 찾아왔던 것 같다. 비대면 수업이 진행되며 집중도가 저하 되는 등 어려움이 있었기에 올해는 대면 수업이 정상화됐으면 좋겠다. 평소 영상 촬영과 편집에 흥미가 있어 올해의 개인적인 목표는 영상편집을 배우는 것이다. 영상편집에 필요한 데스크탑 구매를 위해 겨울 방학 동안 아르바이트를 하려고 한다.

옥승영<언정대 정보사회미디어학과 19> 씨
지난해에는 교내에서 좋은 사람들과 다양한 활동을 하며 바쁜 시간을 보냈다. 값진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기에 후회하지 않는다. 하지만 정작 나 자신을 위한 취미활동이나 여행 등을 온전히 즐긴 기억이 거의 없는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 다가오는 새해엔 학교생활에 국한되지 않고 더욱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자 한다. 나를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해 더욱 다채로운 경험들로 꽉 찬 한 해를 보내는 것이 목표다.

이승아<생활대 의류학과 20> 씨
나의 2022년 목표는 바로 디자이너로 거듭나는 것이다. 디자이너는 종류를 가리지 않고 많이 보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영감을 얻기 위해 다양한 매체를 섭렵할 것이다. 예술, 패션, 철학, 역사 관련 영화를 2주에 한 편씩 볼 것이다. 또, 디자이너들의 쇼룸, 박물관, 미술관도 한 달에 2번은 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디자인 수업도 온 열정을 다해 수강할 계획이다. 훗날 디자이너가 된 내가 보아도 부끄럽지 않을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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