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ERICA캠퍼스 학생복지관 1층에 있는 여학생 회복실이 방역지침 완화로 약 2년 만에 재개방됐다. 이와 함께 BK21 대학원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회복실 내부가 리모델링됐으며 수유실이 설치된 휴게실도 새로 마련됐다. 여학생 회복실은 생리통이 있는 학생들을 위한 일시 회복 공간으로 한 달에 2회, 1회 2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정린<학생처 한양보건센터> 대리는 “학생들의 무분별한 회복실 출입을 막기 위해 이용시간을 제한하고 있다”며 “학생 출입 정보 또한 철저히 확인·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는 장시간 머물러야 하는 공간의 특성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예방접종완료 확인 절차를 거쳐 출입할 수 있다. 새롭게 확장된 휴게실 공간은 별 다른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오랜 시간 이용할 수 없었던 여학생 회복실의 개방으로 리모델링 및 확장된 휴게 공간에서 학생들이 더욱 편리하고 따듯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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