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박물관, 29일 개최될 「감각의 확장, 전자시대」 특별전 준비 나서
우리 학교 박물관, 29일 개최될 「감각의 확장, 전자시대」 특별전 준비 나서
  • 김유진 기자
  • 승인 2021.11.22
  • 호수 1539
  •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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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에 시작된 우리 학교 박물관 2층 전시실 공사가 오는 25일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는 오는 29일에 열릴 2021년 특별전 「감각의 확장, 전자시대」를 위한 공사로, 해당 전시 공간에 필요한 기구를 제작 및 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2층 전시실 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소속의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서 주관하는 근현대사박물관 협력망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공사 이후 2층 전시공간은 새롭게 단장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박물관 관계자는 “공사를 통해 전시회가 진행된다면, 근현대사 영역까지 확장된 대학 박물관의 역할 및 정체성 확립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별전 「감각의 확장, 전자시대」는 현재의 우리가 과거 산업유산을 관람함으로써 다가올 내일을 그려볼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본 특별전을 통해 우리 생활과 밀접한 근·현대유물을 접함으로써 박물관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 및 이해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기간 동안 2층을 제외한 건물 내 다른 공간은 관람할 수 있다. 다만 공사로 인한 소음과 분진이 발생할 수 있다. 해당 기간 내에 박물관에 방문할 예정이라면 이를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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