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ERICA학술정보관 제2열람실에서 거리 두기를 준수하며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금지된 열람실 내 간식 및 음료 반입은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 소오영<학술정보관> 경비원은 “학생들로부터 마스크 미착용 및 열람실 내 음식물 섭취에 대한 신고가 자주 접수된다”며 “신고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기말고사는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에 따라 대면시험을 원칙으로 이뤄진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여전히 위험수치인 만큼 학교 측의 면밀한 방역수칙 마련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준수로 한 학기의 마지막 일정인 기말고사가 안전하게 끝맺어질 수 있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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