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서울캠퍼스 백남학술정보관 인근 공터에서 미화원들이 플라스틱 쓰레기 분류 작업을 하고 있다. 한 청소 미화원은 “학생들이 컵홀더나 빨대를 분리하지 않고 플라스틱 쓰레기를 버리는 경우가 많다”며 “심지어 용기 안에 남아있던 내용물을 처리하지 않고 그냥 버리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이같은 상황은 학생들에게도 피해를 준다. 학생 A씨는 “최근 쓰레기통 주변을 지날 때마다 악취가 났다”며 불편함을 호소했다.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플라스틱 쓰레기를 올바르게 처리하려는 학생들의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저작권자 © 한대신문 :: 빛나는 예지, 힘찬 붓줄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