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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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대신문
  • 승인 2006.09.24
  • 호수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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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내 강연회, 이런 점은 고쳐주세요.

현재 학교내에서는 많은 강연회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학생들은 강연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았다. 편집자주

신뢰할 수 있는 강연회 됐으면.

황우석박사가 강사로 참여한 강연회에 갔었다. 한창 사회적으로 관심을 끌었던 체세포복제관련 강연회였다. 저명한 학자의 강연회라서 나름 기대는 했었지만 황우석박사가 강의하는 이론이 생각보다 너무 완벽했다. 이후에 논문조작이 밝혀지는 것을 보면서 검증된 강연회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한인영 <공대·전전컴 00>

필요한 정보 좀 제공해 주세요.

공기업관련 취업정보가 필요했기 때문에 공기업에서 주최하는 채용설명회에 갔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얻지 못해서 다시 개인적으로 정보를 찾아다녀야 했었다.
이병준 <공대·전전컴 04>

강연회, 수업과는 달라야죠.


전공과 관련된 CEO의 세미나에 참여했었다. CEO강연이라 기대했었는데 내용이 너무 개인적인 경험담에 치우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는 별로 얻지 못했다. 또 학생들의 참여도 많이 부족했다. 오히려 교양수업에서 했던 강연이 더 주제가 참신하고 참여도가 높았다.
조현정 <공대·건축공학 03>

학생이 주인공되는 강연이 필요해.


강연회와 관련된 학과의 학생들에게 참여할 수 있는 우선권을 부여해서 학생들에게 좀 더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 또 강연회 참여를 성적에 반영해서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한종민 <국문대·독문 02>

좋은 강연 있으면 소개시켜줘.


강연회를 통해 유명인사들을 직접 만나보고 강연을 들을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되었다. 평소 교수님의 강의에서는 접하지 못한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홍보가 부족해 학교내에서 어떤 강연회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미리 알기가 어려웠다.
서동인 <경상대·경영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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